[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코미디언 박나래가 배우 김재욱에게 '흑심'을 드러냈다.
11일 공개된 박나래의 유튜브 채널 '나래식' 13회에는 배우 김재욱이 출연했다.
드라마 '손 더 게스트'를 너무 재밌게 봤다는 박나래는 김재욱의 출연에 설렘을 감추지 못 한 모습. 아이라인을 짙게 그리고 흑백요리사가 아닌, '흑심요리사'로 변신했다.
특히 이날 박나래는 김재욱을 향해 "고백해서 한 번도 거절 당한 적 없냐"고 궁금해 했고, 김재욱은 "일주일 만에 차인 적 있다"라고 말해 의문을 자아냈다. 알고보니 당시 여자친구가 전남친에게 돌아갔다고. 이에 박나래가 "그 여자 평생 후회하겠다"라며 진심으로 안타까워 했고, 김재욱은 "그 뒤로 '후회한다'고 연락이 왔다. 결국 전남친에게 돌아가고 얼마 뒤에 그 다시 헤어졌다는 소리를 들었다. 그래서 나는 속으로 생각했다. '그러게 왜 갔냐. 내가 잘 해줬을텐데'"라고 씁쓸해 했다.
박나래는 "오빠는 연애할 때 되게 잘 퍼주는 스타일이냐"고 물었고, 김재욱은 "원래 그랬는데, 그게 연애로 딱히 좋은 결과로 이어지지는 않더라. 재미없어 하고 지루해하더라"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박나래는 "그니까 오빠는 개그우먼을 만났어야 됐다"라고 장난을 쳤고, 이에 김재욱은 "그런가"하며 미소를 지었다.
김재욱의 스윗한 모습을 본 박나래는 "(오빠에게) 전재산도 줄 수 있다. 우리집 오빠 거다. 명의 바꿔라 빨리. 등기소 먼저 가야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박나래는 2021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있는 토지면적 551㎡, 건물 면적 319.34㎡의 단독주택을 55억 7000만원에 낙찰받았다. 그런데 최근 주변 시세가 3.3㎡당 4000만원 중반대로 뛰어 오르면서 박나래의 집은 3년 만에 70억원 정도로 집값이 상승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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