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충격이다. 토트넘이 시즌 전부터 '캡틴' 손흥민의 대체자를 찾고 있었다.
영국 언론 기브미스포츠는 12일(이하 한국시각) '토트넘이 손흥민의 장기 대체자를 찾고 있다. 손흥민은 나이를 들어가고 있다. 부상도 있다. 토트넘은 이미 올해 비 시즌부터 손흥민의 대체자를 찾고 있었다. 한국에서 양민혁이 가세하지만, 양민혁은 먼 미래의 자원'이라고 보도했다.
1992년생 손흥민은 올 시즌을 끝으로 토트넘과의 동행이 끝난다. 당초 토트넘은 손흥민에게 장기 재계약을 제안할 것으로 알려졌다.
손흥민은 지난 2015년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레버쿠젠(독일)을 떠나 토트넘에 합류했다. 손흥민은 토트넘의 유니폼을 입고 422경기에 출전해 166골-8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꾸준함의 '대명사'기도 하다. 손흥민은 2016~2017시즌부터 8시즌 연속으로 두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1992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출범 후 8시즌 연속 10골 이상을 넣은 선수는 단 7명에 불과하다. 또한, 손흥민은 지난 2021~2022시즌 리그에서 23골을 넣으며 아시아 최초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에 올랐다. 페널티킥 득점 하나 없는 순도 100% 득점왕이었다. 손흥민은 2023~2024시즌에도 리그에서 17골-10도움을 남겼다. 또 한 번 '10(골)-10(도움) 클럽'에 가입했다. 그는 2019~2020시즌 아시아 선수 최초로 EPL 10-10(11골-10도움)을 달성했다. 2020~2021시즌(17골-10도움)에 이어 통산 세번째 10-10에 이름을 올렸다.
그의 활약은 '현재 진행형'이다. 축구 통계 전문 매체 스쿼카에 따르면 손흥민은 올 시즌 리그에서 오픈 플레이에서 '빅 찬스' 9회 창출했다. 전체 2위에 이름을 올렸다. 1위는 부카요 사카(아스널)로 10회, 손흥민은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유)와 동률을 이뤘다.
문제는 토트넘의 행보다. 지난달 영국 언론 텔레그래프는 '토트넘이 손흥민에 대한 1년 계약 연장 옵션을 조만간 발동할 예정이다. 토트넘은 손흥민과 2021년 7월 마지막 계약(4년)을 체결했는데, 구단은 1년 더 계약을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은 손흥민에게 계약 연장 옵션을 행사한다는 사실만 알리면 된다. 토트넘과 손흥민 모두 옵션 발동에 동의하고 있다'고 했다.
반전이 거듭됐다. 스퍼스웹은 10일 '손흥민의 대리인이 그를 둘러싼 이적설을 부인했다. 손흥민이 스페인 클럽에 먼저 (이적을) 요청을 하거나 튀르키예 리그로 가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토트넘과 이야기를 끝내지 못했다. 토트넘은 계약 협상에서 시간을 벌고 싶어한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이 끝나기 전 토트넘과 장기 계약에 합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급여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최대 3년 계약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토트넘이 우왕좌왕하는 사이 손흥민은 전 세계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있다. 사우디아라비아리그를 비롯해 파리생제르맹(프랑스), 갈라타사라이(튀르키예), 맨유(잉글랜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이적설이 나왔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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