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한국 여자 축구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0위로 2024년을 마쳤다.
FIFA가 13일(한국시각) 발표한 여자 세계랭킹에서 한국은 랭킹포인트 1787.37점으로 20위를 기록했다. 직전 랭킹 발표 때인 8월보다 랭킹포인트는 6.92점 줄었고, 순위는 19위에서 한 계단 떨어졌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국가 중엔 일본(8위), 북한(9위), 호주(15위), 중국(17위)에 이어 5위.
한국 여자 축구 사상 가장 높은 FIFA랭킹은 14위다. 2017년 12월 처음으로 올라선 데 이어 2018년 9월부터 2019년 3월까지 6개월 간 14위를 유지했다. 그러나 2019년 7월 20위로 추락한 이후 좀처럼 랭킹을 끌어 올리지 못하고 있다.
여자 대표팀은 지난 6월 콜린 벨 전 감독과 계약을 조기 종료했다. 10월엔 신상우 감독을 선임해 재편에 나섰다. 신 감독 체제 하에 치른 일본(0대4), 스페인(0대5), 캐나다(1대5)와의 평가전에서 모두 패배를 맛봤다. 세계와의 격차를 좀처럼 좁히지 못하는 가운데, 아시아권에서도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는 모양새다.
1위는 2024 파리올림픽 여자 축구 금메달을 차지한 미국이 가져갔다. 스페인은 2위, 독일은 3위를 차지했고, 잉글랜드가 4위에 올랐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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