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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미우리 유니폼을 입고 마지막 불꽃을 불사를 수 있게 됐다. 3승을 채우면 빛나는 '200승'에 도달한다. 다나카는 라쿠텐 소속으로 119승, 뉴욕 양키스에서 78승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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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카는 다음 해 메이저리그로 날아갔다. 뉴욕 양키스의 주축 선발로 7시즌을 뛰면서 78승46패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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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구위가 떨어진 다나카는 더 이상 에이스가 아니었다. 2021년 4승, 2022년 9승, 2023년 7승에 그쳤다. 2022~2023년, 2년 연속 최다패 굴욕까지 맛봤다. 직구 구속이 떨어져 타자를 압도하지 못했다. 빠른공이 시속 140km대 초중반을 벗어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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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승33패. 일본으로 돌아와 4년간 거둔 성적이다. 대다수 구단이 다나카의 재기 가능성을 낮게 평가하는데 요미우리는 다른 걸 본 모양이다.
올 시즌 요미우리는 4년 만에 센트럴리그 정상에 올랐다. 2023년 재팬시리즈 우승팀인 '라이벌' 한신 타이거즈의 거센 추격을 따돌렸다. 아베 감독 체제로 새 출발해 반등에 성공했다.
12년 만의 재팬시리즈 우승까지 노렸으나 아쉬움을 삼켰다. 클라이맥스시리즈 파이널 스테이지에서 리그 3위 요코하마 베이스타즈에 잡혔다. 재팬시리즈 진출에 실패했다.
일본대표팀 마무리 오타 다이세이가 있는데도, 불펜 강화를 위해 지갑을 활짝 열었다. 쿠바 출신 우완 마르티네즈는 올해 43세이브를 올렸다. 2022년에 이어 두 번째 구원왕에 올랐다. 요미우리는 다이세이와 마르티네즈를 '더블 스토퍼'로 활용할 계획이다.
소프트뱅크 호크스에서 풀린 우완 이시카와 슈타까지 노렸으나 실패했다. 이시카와가 지바 롯데 마린즈를 선택했다. 아베 감독까지 나서 한신 타이거즈 4번 타자 오야마 유스케 영입을 추진했다. 4번 타자 오카모토 가즈마와 포지션 중복을 감수하면서 나섰다. 오야마가 고심 끝에 한신 잔류를 결정하면서 영입이 무산됐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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