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LG유플러스 STUDIO X+U 제로 베이스 게임 '금수저 전쟁'에서 '압구정 뇌섹남' 인혜가 '자산 1위' 자인을 마침내 이겼다. 팝업 비즈니스 투자 설명회에서는 투자단의 몰표를 받으며 승리했고, 비밀금고를 열어 또 하나의 '자산 트레이드권'을 획득, 자인의 전 재산을 빼앗았다.
16일, 17일 양일 공개된 U+모바일tv '금수저 전쟁'에서는 최종 미션인 팝업 비즈니스를 위한 투자 설명회 결과가 발표됐다. 여기에는 누구도 예상치 못한 히든 투자자 '대한민국 최초 컴퓨터 바이러스 백신 개발자' 안철수 의원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안철수 의원은 금수저들이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검토한 뒤 "뭘 파는 건지 확실치가 않다", "이 사업계획서는 성의가 없다" 등 촌철살인 평가를 쏟아냈다. 그중 자인 팀 무무의 디저트 사업계획서에 대해서는 '면밀한 마케팅 데이터'와 '구체적인 사업 전략'을 높이 평가해 100만 코인을 투자했다. '우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 CCO 한명수, 한화·GS SHOP 등 대기업 브랜드 컨설팅 전문가 박준영, 벤쳐캐피털 '퓨쳐플레이' CEO 류중희로 구성된 투자단은 모두 인혜 팀의 '여행' 팝업에 투자를 결정했다.
투자 설명회 결과가 발표되자 인혜는 감정이 벅차오른 듯 뜨거운 눈물을 쏟았다. 알고 보니 인혜의 어머니는 촬영 당시 췌장암 말기로 투병 중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어머니의 이름인 '인혜'로 '금수저 전쟁'에 참가할 정도로 애정이 지극했던 인혜는 "촬영 중 어머니가 위독하다는 연락을 받고 서바이벌에서 하차할까 생각했었다"라고 전했다. 그러나 "최선을 다하는 아들의 모습을 더 자랑스러워하실 거라 믿으며 1분, 1초도 쉬지 않고 달렸다"라고 밝혀 뭉클함을 자아냈다.
투자 설명회에서 패배한 자인 팀은 모래 무덤에 묻혀있는 '금수저 찾기'로 탈락자 결정전을 치렀다. 리더인 자인은 "제가 부족했다"라고 자책감을 드러냈다. 이윽고 시작된 탈락자 결정전에서는 무무가 필사적으로 찾아낸 금수저들을 윤씨의 손에 쥐여주고 탈락했다. 팀을 위해 희생한 무무의 모습에 모두가 말을 잇지 못한 가운데, 자인은 "미쳤다...울 것 같잖아"라며 눈물을 보였다. 그리고는 "무무 님이 준 메시지가 너무 강력했고 많이 배웠다. 존경한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로빈슨의 '자산 트레이드권'을 둘러싸고 양팀의 갈등이 폭발했다. 인혜는 자인의 전략에 따라 자산 트레이드권을 사용하기로 한 로빈슨을 향해 조롱 섞인 발언을 했다. 그러자 자인은 "저런 사람이 절대로 이기게 해서는 안된다"라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인혜와 스타크는 로빈슨에 대해 "자인에게 세뇌당했다"라고 발언하기도 했다.
로빈슨은 인혜에게 자산 트레이드권을 사용, 인혜의 자산을 0원으로 만들었다. 그 순간 갑자기 등장한 인혜는 "저도 자산트레이드권을 쓰겠다"라며 자인과 자산을 트레이드했다. 알고 보니 인혜는 302호 비밀금고를 열어 그 안에 숨겨져있던 또 하나의 자산 트레이드권을 획득한 것이었다. 인혜의 자산 트레이드권 사용으로 자인은 '자산 1위'에서 '0원'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마지막을 향해 갈수록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최종 미션인 팝업 비즈니스의 승리는 과연 어느 팀에게 돌아갈 것인지 '금수저 전쟁' 다음 편에서 공개된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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