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도핑 검사에서 양성 반응으로 충격을 준 첼시의 윙어 미하일로 무드릭이 거짓말 탐지기 테스트를 통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영국 트리뷰나는 "무드릭이 도핑 이슈 이후 런던에서 거짓말 탐지기 테스트를 통과했다"며 "그는 금지 약물 복용을 부인했고, 그의 답변은 평균 신뢰 기준을 상당히 초과했다"고 보도했다.
무드릭은 앞서 논란이 된 도핑 양성반응과 관련해서 거짓말 탐지기 검사를 받았다. 그는 금지 약물 복용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단호하게 말한 것으로 전해진다.
전문가들은 무드릭의 답변이 평균 신뢰 기준을 상당히 초과했다고 전했다. 이는 무드릭이 매우 진실한 답변을 했다는 셈이다.
앞서 무드릭은 도핑 테스트 A 샘플에서 금지 약물이 검출되면서 문제가 됐다. 해당 샘플은 지난 10월 말 채취된 것이며 B 샘플 검사 결과는 수일 내 공개될 예정이다.
무드릭은 지난해 1월 우크라이나 리그에서 역대 최고 이적료인 1억 유로(약 1500억원)에 첼시로 이적했다. 당시 무드릭은 샤흐타르 도네츠크 소속으로 폭발적인 스피드로 주목받던 선수였다.
그러나 불안정한 볼터치와 드리블 실패, 골결정력 부족 등이 걸림돌이 되며 주전 경쟁에서 부침을 겪고 있다.
첼시가 무드릭을 방출할 가능성은 커지고 있다. 그는 이번 시즌 제이든 산초에게 주전 경쟁에서 완전히 밀리며 컵대회에만 출전하고 있다. 도핑 양성 반응으로 이마저도 출전이 불투명해졌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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