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가수 이상순이 아내 이효리와 사랑에 빠졌던 장소를 고백했다.
18일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에서 DJ 이상순은 한담 해안 산책로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오프닝에서 이상순은 제주 애월읍에 있는 한담 해안 산책로를 언급하며 "제가 제주에 살 때 한 번씩 가던 곳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상순은 "제주는 겨울에도 그렇게 춥지 않다"라며 겨울 산책지로 한담 해안 산책로를 추천했다.
이상순은 "용암이 굳어 생긴 바위들이 길을 따라 구불구불 이어져 있다. 거기서 보는 노을이 기가 막히다"라고 한담 해안 산책로의 풍경을 설명했다. 또 "주변에 카페 거리도 있어 노을을 보고 있으면 그 순간만큼은 내가 제일 행복한 사람처럼 느껴진다"라고 극찬했다.
특히 이상순은 과거 이효리와 함께 한담 해안 산책로에서 데이트를 즐겼던 당시를 회상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아내와 연애를 시작하기도 전에 같이 간 곳이다. 그땐 사람이 정말 없었다. 제 아내, 친구들과 함께 갔었다. 거기서 아내와 눈이 맞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거기 가면 너무 좋다. 옆에 있는 사람이랑 가면 사랑에 빠지기 쉬운 곳이다. 결혼 후에도 아내랑 몇 번 갔다가 사람들이 보고는 하나둘씩 찾아오더라"라고 전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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