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FT아일랜드 최민환이 성매매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최민환은 18일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소속사와 관계없이 개인적인 입장을 밝히고 싶다"며 "언론 보도처럼 성매매를 한 적 없다. 증거 불충분으로 무혐의가 나왔지만, 안 한 것을 어떻게 증명하겠나. 그래서 더욱 할 말이 없었다"고 주장했다.
전처 율희의 녹취록에 대해서도 "녹취록에 나온 호텔과 모텔은 당시 혼자 있고 싶어서 간 것이었다. 이걸 믿어달라고 하는 것도 나 스스로 이해하기 어렵다"며 "정확한 증거가 있으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아 미안하다. 진짜 아니라는 것만 알아줬으면 좋겠다. 숨거나 도망갈 생각은 없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이날 율희는 자신의 개인 채널에 'VLOG | 심상치 않은 한남동 딱 8000보 정도 걸으면'이라는 영상을 공개하며 별일 없는 일상을 공유했다. 소속사 대표로부터 코트를 선물받고 노래방에서 춤추며 노래하는 모습으로 힐링타임을 전했다.
앞서 지난 10월 율희는 이 채널을 통해 "최민환이 결혼생활 중 업소에 출입하고 시부모님 앞에서 자신을 성추행했다"고 폭로했다. 그는 증거로 "아가씨 없냐"는 최민환의 멘트가 담긴 업소 관계자와의 대화 녹취록까지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최민환은 출연중이던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하차했고 FT아일랜드 활동도 중단했다. 또 성매매 처벌법 위반 및 강제 추행 혐의로 고발 당했지만 경찰은 증거불충분으로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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