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우크라이나가 약 2㎞ 떨어진 비행체를 격추할 수 있는 최첨단 레이저 무기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뉴욕포스트와 키이우포스트 등 외신들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무인 시스템 부대 사령관인 바딤 수하레프스키 대령은 이번 주 열린 유럽 방위 산업 컨퍼런스에서 "우리는 레이저 무기를 보유하고 있는 다섯 번째 국가"라고 주장했다. 이 레이저 무기의 명칭은 '트리주브(Tryzub)'로 붙여졌다. 이는 우크라이나어로 '삼지창'을 의미한다.
그는 "이 레이저로 2㎞ 이상의 고도에서 비행체를 격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트리주브의 정확한 사거리, 파괴력, 운용력 등 상세 제원은 공개하지 않았다.
또한 그는 우크라이나가 소형 공격용 드론을 배치할 수 있는 대형 항공모함 드론인 '퀸 드론' 프로그램도 개발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레이저 무기는 고출력 레이저를 표적에 쏘아 높은 열로 표적을 파괴하는 무기다.
한 번 발사 시 비용이 저렴하고 정밀한 타격이 가능해 우리나라를 비롯해 여러 국가들이 개발, 실제 배치 중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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