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이쯤되면 세계최고의 유리몸 타이틀을 가져가도 되겠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메이슨 마운트가 또 부상을 당했다. 이번엔 햄스트링 부상으로 약 10주간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트리뷰나는 23일(현지시각) "맨유의 미드필더 마운트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약 10주간 결장할 것으로 보이는 심각한 부상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잉글랜드 국가대표이기도 한 마운트는 지난 맨체스터 시티와의 맨체스터 더비 경기에서 14분 만에 교체됐다. 검사 결과 다리가 과도하게 늘어나 힘줄이 손상된 햄스트링 부상인 것으로 드러났다.
마운트는 지난 시즌에도 허벅지와 종아리 부상으로 5개월을 결장했다. 그의 '부상 악몽'은 현재 진행형이다. 이번 시즌에도 햄스트링과 머리 부상 등으로 두 달간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그가 선발로 출전한 경기는 단 4경기에 불과하다. 후반기에도 그가 온전히 돌아올 수 있을 지 우려가 큰 상황이다.
마운트는 2021~2022시즌 첼시 소속으로 53경기에 출전해 13골 16도움을 기록하며 커리어의 정점을 찍었다.
그러나 2022~2023시즌부터 35경기 3골 4도움으로 하락세에 접어들었다. 시즌 중 부상에 시달리며 출전시간도 대폭 줄었다.
결국 첼시는 마운트를 매각하려 했고, 기량이 떨어진 이 선수를 맨유가 무려 5500만 파운드(약 900억원)을 투입해 영입했다. 맨유 영입 이후 마운트는 유리몸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줬다. 지난 시즌 그는 20경기에서 단 1골을 집어 넣었다.
마운트의 주급은 25만 파운드(약 4억5500만원) 수준이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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