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포르투갈 리그 명문 스포르팅이 루벤 아모림 감독의 이적 후유증에 울고 있다.
후임 감독으로 주앙 페레이라를 선임했지만 극심한 성적 부진에 빠지자 감독 경질 수순에 들어간 것.
24일(한국시각) 포르투갈 언론들에 따르면 스포르팅 구단은 페레이라 감독 취임 6주 만에 해임을 검토하기 시작했다. 이유는 성적 부진이다. 페레이라 감독 부임 이후 스포르팅은 4연패에 빠졌고, 유럽챔피언스리그와 포르투갈 리그(프리메이라리가)를 합쳐 공식 6경기에서 1승1무4패의 성적을 보였다.
이로 인해 리그 선두였던 스포르팅은 12승1무2패로 벤피카(12승2무1패)에 1위 자리를 빼앗긴 상태다. 그러자 팬들의 분노가 극에 달했다.
결국 구단 수뇌부는 크리스마스 휴가를 마친 후에 페레이라 감독과 면담을 갖고 구체적인 퇴임 시기를 놓고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언론들은 '모든 상황을 고려할 때 오는 30일 벤피카와의 숙명의 더비를 하기 전에 결단이 내려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하며 페레이라 감독의 해임이 임박했음을 보도했다.
스포르팅 구단은 유력한 후임 감독 후보자와 접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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