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버스 내부서 일어난 엽기적인 소변 테러 사건이 발생한다.
24일 방송된 JTBC 교통 공익 버라이어티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에서 공개된 블랙박스 영상에는 한 취객이 버스 안에서 난동을 피우는 충격적인 장면이 담겨있었다. 버스에 탑승할 때부터 술에 취해 욕설을 하던 취객은 맨 뒷좌석에 앉더니 흡연을 하기 시작했다. 이를 본 버스 기사가 운행을 멈추고 만류했지만 취객은 또다시 흡연을 시도했다. 결국 버스 기사가 경찰에 신고하자 취객은 운전석으로 다가와 바지를 내리고 소변을 누는 등 엽기적인 행각을 벌여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한블리' 제작진은 버스 기사를 통해 그날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피해 버스 기사는 취객이 자신을 향해 소변을 누자 급하게 밀어내려던 순간 얼굴까지 가격 당했다는 사실을 밝혔다. 눈꺼풀이 찢어지는 부상을 당한 피해 버스 기사는 "매일 밤 침대에 누울 때마다 온몸에 소변 냄새가 나는 기분이다"며 트라우마까지 호소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실내 흡연부터 폭행, 방뇨 테러까지 저지른 역대급 취객이 경찰 조사가 진행되는 과정에서도 반성의 기미를 전혀 보이지 않는다는 근황에 패널들은 혀를 내둘렀다. 특히 규현은 "다 커서 뭐 하는 거야"며 분노했고, 게스트로 출연한 '트리플에스' 김유연은 "감옥에 보내고 싶다"며 솔직한 본심을 밝혀 시선을 모았다. 이어 한문철 변호사가 "최소 징역 3년으로 보인다"며 강한 처벌을 예상해 모두가 안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더불어 한문철 변호사는 기지를 발휘해 수상한 남성을 체포한 제보자의 사연을 공개했다. 여자친구 집을 들렸던 블박차주는 여자친구 차량을 뒤지는 수상한 남성을 발견해 대화를 시도했다. 블박차주는 크게 당황하는 남성의 모습에 그가 '차량털이범'임을 확신하고 추격전을 벌였다. 결국 체포된 남성이 전과자에 공개 수배범이었다는 충격적인 사실까지 밝혀져 깜짝 놀라게 했다. 체포에 혁혁한 공을 세운 블박차주가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장을 받았다는 소식에 패널들은 쾌재를 불렀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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