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권상우가 "실제로 아내 손태영 말 잘 듣는 남편이다"고 말했다.
27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촌동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코미디 영화 '히트맨2'(최원섭 감독, 베리굿스튜디오·스튜디오타겟 제작)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암살 요원에서 암살 요인으로 돌아온 웹툰 작가 준 역의 권상우, 국정원 국장 덕규 역의 정준호, 국정원 현직 요원이자 준을 동경하는 팬 철 역의 이이경, 준의 사랑스러운 아내 미나 역의 황우슬혜, 프랑스 유명 미술품 컬렉터 피에르장 역의 김성오, 그리고 최원섭 감독이 참석했다.
권상우 "내가 배우 생활을 돌아보니 총각으로서 사랑을 받은 건 7년 밖에 안되더라. 유부남 배우로 익숙한 사람이다. 배우라고 해서 집에서 배우로 지낼 수는 없다. 권위적이지 않고 자연스럽게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가장이다. 아내(손태영)가 시키는 일도 잘 한다. 실제로 '히트맨2'와 비슷하다. 아내 말을 잘 들어야 가정이 잘 돌아간다. 아내 눈치도 잘 봐야 한다. 그런 부분이 '히트맨2'에서도 잘 표현될 것이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히트맨2'는 대히트 흥행 작가에서 순식간에 '뇌절작가'로 전락한 웹툰 작가가 야심 차게 선보인 신작 웹툰을 모방한 테러가 발생하고 하루아침에 범죄자로 몰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권상우, 정준호, 이이경, 황우슬혜, 김성오, 이지원 등이 출연했고 전편에 이어 최원섭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오는 2025년 1월 22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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