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손흥민의 토트넘과의 1년 재계약이 확실시 되는 분위기다. 공신력 있는 해외매체까지 이를 보도하면서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디애슬레틱은 26일(현지시각) "손흥민과 벤 데이비스의 계약이 6개월 남았지만, 토트넘은 두선수 모두에게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1년 연장 옵션이 확실시 되는 상황에서 아직까지 토트넘이 구체적인 제안이 없자 손흥민이 이에 불만을 품고 있다는 보도도 나온다.
영국 투더레인앤백은 "손흥민의 계약은 2024~2025시즌이 끝나는 시점에 만료되며, 토트넘이 30대 후반까지 그를 품기를 원한다는 보도가 있었다"면서도 "장기적인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인해 불만을 품고 있는 손흥민과의 합의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아직 공식적으로 연장 여부가 결정되지는 않았지만 토트넘은 1년 연장 옵션을 행사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덧붙였다.
손흥민의 이적이 지지부진한 상황에서 토트넘 관계자들도 계약상황에 대해서 의문을 표출했다.
전 북런던 스카우트 브라이언 킹은 "(재계약) 문제는 서너 달 전에 해결됐어야 한다. 말도 안 되는 일"이라며 "손흥민은 토트넘에 자신의 축구 커리어를 바친 수준급 선수다. 손흥민이 입단한 이래로 지금까지 이보다 훌륭하게 헌신한 선수는 없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킹은 "최근 손흥민의 플레이를 보면서 그의 마음이 아직 토트넘에 100% 머물러 있는지 의문이다. 내가 손흥민이라면 분명 불쾌감을 느낄 것"이라며 "손흥민이 현재 행복한지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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