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결국 2024년에는 끊어내지 못한 연패. 사령탑은 깊은 한숨을 쉬었다.
GS칼텍스는 28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과 3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0대3(25-27, 19-25, 18-25)으로 패배했다. GS칼텍스는 구단 최다인 14연패에 빠졌다.
'전반기 1위' 흥국생명을 상대했다고 하지만, 경기력이 뚝 떨어졌다. 외국인선수 실바가 컨디션이 뚝 떨어진 모습을 보여주며 공격성공률이 27.91%에 머물렀다. 위안거리였다면 그동안 부진했던 유서연이 12득점 공격성공률 64.71%를 기록하면서 공격을 이끌었다는 것. 그러나 승리에 닿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경기를 마친 뒤 이영택 GS칼텍스 감독은 작심한 듯 선수단을 향한 실망감을 전했다. 이 감독은 "실력이 없어 졌다. 상대가 오늘 경기력이 좋다고 생각이 들지 않았는데 우리 팀 경기력이 좋지 않았다. 이렇게 지는 건 실력이 없는 것"이라고 짚었다.
그나마 제몫을 했던 유서연 역시 이 감독의 독설을 피하지 못했다. 이 감독은 "그동안 너무 못해서 오늘 그정도 한 것이 잘한 것처럼 보일 수 있다"고 했다.
3라운드 경기를 모두 마친 GS칼텍스는 올스타 휴식기에 들어간다. 오는 7일 장충에서 흥국생명과 4라운드 첫 경기를 한다.
재정비를 할 수 있는 시간. 그러나 이 감독은 "오늘 경기한 걸로만 봐서는 팀이 너무 많이 망가진 거 같다. 어디서부터 손을 봐야할지 막막하다"고 한숨을 내쉰 뒤 "훈련을 하는 수밖에 없다"고 했다.
사령탑이 깊은 실망의 마음을 전했지만, 일단 반등 요소는 있다. GS칼텍스는 지난 27일 아시아쿼터 외국인선수로 미들블로커 뚜이를 영입했다. 지난달 28일 흥국생명과의 경기에서 부상으로 시즌 아웃 된 스테파니 와일러의 대체 선수다.
뚜이는 1m84 신장을 가진 미들블로커로 베트남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28일 오전에 입국해서 곧바로 경기에 나서지는 못했지만, 올스타 브레이크를 지나 호흡을 맞춘다면 전력 상승 요인이 될 전망이다.
이 감독은 "아직 훈련 한 걸 못 봤지만, 베트남에서 훈련을 했다고 하더라. 다만 시즌이 끝난 뒤라 훈련량이 많지 않다고 한다. 더운데 있다가 추운데 와서 적응부터 해야할 거 같다"라며 "실제 경기에 나온 건 영상으로 본 게 전부다. 또 트라이아웃에서 현장에서 밖에 못 봤지만, 중앙에서 움직임이 나쁘지 않았다. 높이의 장점보다는 움직임이 빠른 선수였다. 이동공격이나 장점이 보여서 분명히 세터와 호흡이 맞으면 좋은 전력이 될 거 같다"고 기대했다.
인천=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
'3천억 CEO' 여에스더, ♥남편에 매달 1억8천만원 지원 "현금도 금고 가득" -
이민정, 이태리 교황 별장서 '♥이병헌' 흔적 발견..."오빠가 입고 나왔던 옷" -
이솔이, 박성광과 이혼설 불거진 의미심장 심경글 "헤어진 거 아냐" 직접 해명 -
박미선 "이제야 ♥이봉원 잘생겨 보여"…항암 후 180도 바뀐 부부의 온도 -
브라이언, 침실에만 5천만원 썼다..."신라호텔 비켜" 5성급 침실 최초공개 -
장윤정 친모, '절연' 딸 이름 내세워 투자사기 의혹..장윤정 "연락 끊긴지 오래"(사건반장) -
최지우, 174cm 엄마 닮아 훤칠한 딸…뒷모습만 봐도 '우월 모녀' -
'3천억 CEO' 여에스더, '결혼계약서' 썼다.."16가지 조건 약속" (동상이몽)
- 1."끔찍하다" 일본 향한 충격 조롱! 다섯 손가락 펼치며 "우리를 존중해라"…SNS로도 도발 "이제 브라질을 알겠어?"
- 2.눈물 흘리고 땅 내리치던 이강인, 마침내 웃는다...월드컵 조기탈락 여파, "변수 없으면 몇 시간 안에 오피셜 발표"
- 3."캡틴 손흥민 돌아왔다" 김승규, 엄지성 등과 오늘 새벽 귀국...팬 응원속 경호진에 둘러싸인채 말없이 빠져나가[북중미월드컵]
- 4.대한민국 1-2로 박살내더니...'아프리카 최강' 이끌고 월드컵 돌풍, 2연속 4강 신화 도전하는 모로코, 그 중심에 우아비 감독 "우린 막을 수 없어"
- 5.[월드컵] "4~5골 실점경기였어!" 日 핵심센터백 충격 토로. 일본축구가 세계정상에 다가섰다고? "브라질에 90분 내내 압도당한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