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토트넘 캡틴 손흥민(32)과의 결별이 토트넘 구단에 '큰 이슈'를 일으킬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축구 전문지 '풋볼 인사이더'는 29일(한국시각), '토트넘은 주장 손흥민이 올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면서 해결해야 할 큰 문제가 있다'고 보도했다.
금융 전문가인 스테판 보르손은 '풋볼 인사이더'와 인터뷰에서 손흥민이 토트넘의 엄청난 부분을 차지했으며, 한국인 서포터로부터 많은 수익을 올렸다고 말했다.
그는 "토트넘이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지 못하면 PNL(이익과 손실)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자연스레 일부 주요 선수들과 관련된 큰 문제에 직면할 것"이라고 밝혔다.
29일 자정 울버햄튼과의 2024~2025시즌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 홈경기를 앞둔 토트넘(승점 23)은 12위에 처졌다.
유럽챔피언스리그 진출권 마지노선인 4위 노팅엄포레스트(승점 34)와는 승점 11점차다.
손흥민은 올 시즌 컵대회 포함 7골 6도움을 기록 중이다.
보르손은 "손흥민은 올 시즌이 끝나면 계약이 만료된다. 손흥민은 경기장에서 실력뿐 아니라 한국 시장에서 상업적인 관점에서도 엄청난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계속해서 "손흥민을 보러 오는 팬의 숫자를 보면, 토트넘에 큰 타격이 될 것"이라고 손흥민과의 결별이 엄청난 파급력을 안길 것으로 전망했다.
'풋볼 인사이더'는 지난 2022년 토트넘 유니폼 스폰서인 AIA가 실시한 조사 결과를 소개했다. AIA 조사에 따르면, 토트넘은 손흥민의 영향으로 약 1200만명에 달하는 한국팬의 지지를 받고 있다.
토트넘은 계약이 끝나기 반년 전인 이달까지 아직 손흥민과 재계약을 맺지 않아 다양한 루머를 양산했다.
스포츠매체 '디애슬레틱', 영국공영방송 'BBC' 등은 토트넘이 계약서상에 포함된 1년 연장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전망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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