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포항스틸러스가 백성동과 다시 한번 손을 잡았다.
포항스틸러스는 백성동과 내년에도 동행을 이어간다. J리그에서 데뷔해 2017년 K리그로 무대를 넓힌 그는 매년 꾸준히 경기에 나서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후 2023년 포항스틸러스와 첫 연을 맺었다. 입단 첫해 26경기에서 4골 8도움을 기록, 도움왕을 수상하는 등 좋은 활약을 펼치기도 했다.
프리킥에 강점이 있는 백성동은 포항스틸러스의 코리아컵 첫 경기였던 16강 수원삼성전에서 그 진가를 보여줬다. 팀이 지고 있는 상황에서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8강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특유의 영리한 플레이로 홈 최종전인 ACLE 비셀고베전에서 첫 골의 도움을 기록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백성동은 "포항스틸러스에서의 지난 두 시즌은 내 축구 인생에 있어 매우 특별한 시간이었다. 함께 한 모든 순간들이 의미 있었고, 어느새 포항이라는 팀을 진심으로 애정하게 됐다"며 "다음 시즌에도 내가 좋아하는 팀에서 열정적인 팬들과 함께할 수 있어 기대되고 설렌다. 나를 믿어주신 감독님과 직원분들께 감사드리며, 그 믿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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