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미국 대중음악계 최고 권위를 지닌 '그래미 어워즈'(Grammy Awards) 3관왕에 오른 재즈 보컬리스트 사마라 조이(26)가 다음 달 16일 서울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첫 내한공연을 연다.
20일 공연기획사 재즈브릿지컴퍼니에 따르면 조이는 지난 2023년 정규 2집 '링거 어와일'(Linger Awhile)로 그래미 '올해의 신인상'과 '최우수 재즈 보컬 음반'을 수상하며 재즈계의 '샛별'로 떠올랐다.
당시 그래미 '제너럴 필즈'(General Fields) 가운데 하나인 '올해의 신인상'을 재즈 장르 가수가 차지한 것은 2011년 에스페란자 스팔딩 이후 12년 만으로 화제를 모았다.
조이는 이듬해인 작년 그래미 어워즈에서도 '최우수 재즈 퍼포먼스'를 수상해 지금껏 총 3개의 그라모폰(그래미 트로피)을 품에 안았다.
재즈브릿지컴퍼니는 "소셜미디어를 적극 활용하며 MZ 세대를 사로잡은 조이는 자기 성격처럼 친근하고 편안한 매력의 재즈를 선보인다"며 "전통적인 성향의 재즈를 현대적인 편곡으로 재해석하는 작품을 선보이며 뉴욕 링컨센터 등 역사적인 공연장에 섰다"고 소개했다.
조이는 지난해 10월 발표한 정규 3집 '포트레이트'(Portrait)에서 기존의 소편성을 벗어난 7인조 밴드와 함께 다양한 스펙트럼의 음악을 보여줬다.
그는 이번 내한 공연에서 3집 수록곡을 비롯해 한국 팬을 위한 미발표곡 무대 등을 꾸민다. 베이시스트를 제외하고는 앨범 작업에 참여한 오리지널 밴드 멤버로 한국을 찾는다.
ts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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