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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전서 KB손해보험을 승리로 이끈 삼각편대가 제대로 활약하지 못했다. 1차전서 15점을 올렸던 나경복이 14점으로 그나마 제몫을 했지만 23점을 올렸던 비예나가 14점에 그쳤고, 11점을 올린 야쿱은 7점에 머물렀다. 비예나는 공격성공률이 41.7%, 야쿱도 41.2%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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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트에서 서브 범실만 7개를 하는 등 총 11개의 무더기 범실이 나오면서 18-25로 패한 KB손해보험은 2세트도 22-25로 지면서 어려움을 겪었다. 3세트는 접전을 펼쳤고 21-22까지 따라 붙었지만 김민재에게 송공을 내주고 곧바로 러셀에게 공격 득점까지 허용해 21-24로 벌어지며 결국 패하고 말았다.
1세트에 범실이 많았던 것에 아폰소 감독은 "단순히 못했다고 생각한다. 대한항공은 강서브를 넣었고 범실이 적었다. 우리의 플레이를 펼치지 못하게 한 방법이었다. 하지만 우리는 그 방법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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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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