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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트니, 아일리, 라나, 지우, 리원으로 구성된 5인조 VVS는 이날 데뷔 소감과 각오를 전하며 첫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리더이자 미국 국적인 브리트니는 "VVS를 알리는 첫 자리인 만큼 열심히 준비했다"고 밝혔고, 아일리는 "처음 인사를 드리게 돼 떨리고 설렌다"며 떨리는 마음을 드러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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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는 "가십이나 소문의 주인공은 아무나 되는 게 아닌데, 우리도 그 중심에 서고 싶다는 마음을 담았다"며 "자신감 넘치는 에너지를 표현하고 싶었다"고 거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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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기획사 걸그룹들의 연이은 데뷔 속, VVS만의 차별점에도 궁금증이 생긴다. 브리트니는 "무대 위에선 강렬하고 유니크하지만, 무대 아래에선 소녀소녀한 매력이 있다. 그 반전이 우리의 강점"이라고 했고, 지우는 "트레일러나 뮤직비디오를 보면 알 수 있듯, 저희는 세계관과 콘셉트 중심이 아닌, 음악과 퍼포먼스 모두에 집중하는 팀"이라고 강조했다.
폴 대표는 라이즈, 태연, 엑소, NCT, 레드벨벳, 강다니엘 등과 함께 작업한 경력을 지닌 미국인 프로듀서로, 외국인이 직접 제작 및 대표를 맡은 케이팝 걸그룹이라는 점에서도 눈길을 끈다.
브리트니는 "외국인 대표라는 점이 흔치 않다는 걸 안다. 하지만 영어 실력도 늘고, 힙합 문화에 대한 문화 수업도 받으며 긍정적인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팀명 VVS는 '다이아몬드 최고 등급'을 뜻하는 단어지만, 2023년 데뷔한 보이그룹 VVS,보이그룹 배너의 팬덤명 VVS와 중복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폴 대표는 이날 직접 나서 "5년 전부터 콘셉트를 준비해왔다. VVS에는 다이아몬드 외에 'versus'라는 대결구도 의미도 담겨 있다. 이후에 겹치는 걸 알게 됐지만, 혼선이 있다면 대화를 나눌 용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YG엔터테인먼트가 투자를 했다고 알려진 것에 대해서는 "직접적인 투자는 아니고, YG플러스와 협력 관계다. 글로벌 유통은 YG플러스가 맡을 예정"이라고 바로잡았다.
당초 데뷔가 늦어진 이유에 대해서도 얘기가 나왔다. 브리트니는 "문제가 있었던 건 아니다. 더 완벽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답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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