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나누는 움프극장'서 19편 소개…11개교 1천230여 명 대상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울산교육청과 함께 '2025학년도 함께 나누는 움프극장'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함께 나누는 움프극장'은 2021년부터 영화제와 울산교육청의 업무협약을 통해 매년 진행되는 상영 및 영화 읽기 프로그램이다.
울산 문화 소외지역 어린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영화제 상영작 중 교육적 가치가 있는 작품을 선정해 상영하고, 감상을 발표하면서 영화를 통한 문화 예술 교육의 기회를 마련하는 것이다.
상영작은 어린이에게 친숙한 애니메이션부터 어린이, 청소년이 직접 만들거나 출연한 다큐멘터리, 극영화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돼 있다.
가족 사랑, 다름을 이해하는 자세, 자연의 소중함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 영화 19편을 선보인다. 학년과 주제에 따라 3~4편씩 묶음 상영된다.
올해 움프극장은 지난 14일 울주군 서생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강동초, 삼호중, 울산혜인학교 등 총 11개교 학생 1천230여 명과 만난다.
이 프로그램의 하나로 오는 9월 개막하는 제10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기간에 단체 관람과 감독과의 만남도 진행된다.
영화제 관계자는 "지역 어린이, 청소년이 정서적으로 한 걸음 더 성장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제10회 영화제에서도 성인뿐 아니라 가족과 어린이, 청소년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영화와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10회 영화제는 9월 26일부터 30일까지 닷새간 울산시 울주군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와 울주시네마에서 개최된다.
전 세계 산악영화를 포함해 산·자연·인간을 주제로 한 100여 편에 이르는 영화 상영과 더불어 공연, 체험, 토크, 전시 등 1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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