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전남대학교병원은 관상동맥 내 쇄석술을 성공적으로 시술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시술은 좁아진 관상동맥 혈관을 넓히는 스텐트를 삽입하기에 앞서 석회화 병변을 분쇄 제거할 때 효과를 낸다.
기존 치료법보다 혈관 손상 등 부작용 발생 위험이 적은데, 호남 권역 의료기관에서는 첫 시행이다.
안영근 전남대병원 순환기내과 교수는 "석회화 병변이 심한 관상동맥 질환 환자들에게 다양한 치료 방안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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