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2025년 세계 임상시험의 날 기념행사…15명 표창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보건복지부는 21일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과 2025년 세계 임상시험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임상시험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 15명에게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김병채 전남대병원 교수는 알츠하이머병 및 신경계 질환의 새로운 치료제 연구에서 고령 환자 등 소외된 집단의 임상시험 참여를 확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병옥 삼성서울병원 교수는 희귀·난치성 질환의 혁신 신약 개발과 임상시험 연구를 하며 질환의 인식 개선과 정보 제공에 기여해 표창받았다.
최 교수는 이날 행사에서 '임상시험에서의 포용성'을 주제로 강연해 임상시험 참여의 형평성과 대표성 확보의 중요성, 고령자 및 희귀 질환자 등 소외 계층 참여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은영 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은 "고령자, 소아, 장애인, 희귀질환자 등 다양한 계층이 임상시험에서 배제되지 않고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임상시험 전 주기 지원체계 고도화, 연구자 중심 임상시험 활성화 등 다각적으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세계 임상시험의 날은 1747년 5월 20일 영국 해군 군의관 제임스 린드가 항해 중에 발생하는 괴혈병을 치료하고자 선원들을 대상으로 최초로 근대적 임상시험을 한 것을 기념해 지정됐다.
so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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