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안츠아레나(독일 뮌헨)=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파리생제르맹(PSG)가 구단 역사상 최초로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차지했다.
PSG는 31일 오후(현지시각) 독일 뮌헨 알리안츠아레나에서 열린 인테르 밀란과의 2024~2025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에서 4대0으로 승리했다. PSG의 이강인은 벤치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뛰지 못했다.
PSG는 4-3-3 전형으로 나섰다. 돈나룸마가 골문을 지켰다. 마르퀴뇨스와 파초가 센터백으로 나선 가운데 좌우 풀백 자리에는 누누 멘데스와 하키미가 섰다. 허리에는 비티냐, 파비안 루이스, 네베스가 출전했다. 최전방에는 흐비차, 뎀벨레, 두에가 배치됐다.
인테르는 3-5-2로 나섰다. 튀랑과 라우타로 마르티네스가 투톱으로 섰다. 허리에는 덤프리스, 바렐라, 찰하노글루, 미키타리안, 디마르코가 배치됐다. 스리백은 파바르, 아체르비, 바스토니가 구축했다. 좀머가 골문을 지켰다 .
전체적인 점유율은 PSG가 쥐고 나갔다. 전반 9분 첫 슈팅이 나왔다. 데지레 두에가 박스밖에서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다. 골키퍼 품에 안겼다.
전반 12분 PSG의 첫 골이 나왔다. 하키미였다. 박스 왼쪽에서 비티냐가 날카로운 스루 패스를 넣었다. 이 볼을 두에가 잡았다. 그리고 바로 패스, 하키미가 골을 만들어냈다.
PSG는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인테르가 공세를 펼치는 것을 역이용했다. 역습을 통해 찬스를 만들었다.
전반 21분 초가골을 넣었다. 파초가 상대 공격을 막았다. 이어 역습이 펼쳐졌다. 뎀벨레가 볼을 잡고 치고들어갔다. 반대편에서 달려들던 두에를 보고 패스했다. 두에가 그대로 슈팅, 골망을 흔들었다.
인테르는 어찌할 바를 몰랐다. PSG에게 계속 점유율을 내주며 밀렸다. PSG는 전반에 한 골을 더 넣어 완전히 숨통을 끊겠다는 각오로 상대를 공략했다. 전반 27분 파비안 루이스가 왼발 슈팅을 시도했다. 좀머 골키퍼가 막았다.
전반 37분 인테르도 찬스를 만들었다. 세트 피스 상황에서 튀랑이 날아올라 헤더를 찍었다. 골문을 살짝 빗나갔다.
후반 시작과 함께 다시 한번 PSG가 올라갔다. 역습으로 인테르를 흔들었다.마지막 순간 흐비차의 슈팅이 골문을 넘겼다. 흐비차는 이어서 찬스를 맞이했다. 후반 6분 다시 한 번 문전 앞에서 슈팅을 시도했다. 이번에도 골문을 외면했다. 7분에는 뎀벨레가감아차기 슈팅을 시도했다. 골문을 비켜갔다.
인테르는 후반 9분 선수 교체를 통해 변화를 모색했다. 디마르코와 파바를 빼고 잘레프스키와 비세크를 투입했다. 후반 13분 바렐라가 중원에서 기습적인 중거리슈팅을 시도했다. 골문을 넘겼다.
인테르는 불운까지 겹쳤다. 교체로 투입된 비세크가 다치면서 아웃됐다. 결국 인자기 감독은 비세크를 빼고 다르미안을, 미키타리안을 빼고 카를루스를 넣었다. 후반 17분이었다.
후반 18분 PSG는 쐐기골을 박아넣었다. 뎀벨레가 백힐로 패스를 내줬다. 비티냐가 잡고 그대로 질주한 후 패스를 찔렀다. 두에가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3-0. 사실상 경기를 마무리하는 능력이었다.
PSG는 여유를 보였다. 승부사 사실상 끝난 후반 22분 두에를 빼고 바르콜라를 투입했다. 바르콜라는 후반 25분 좋은 슈팅 찬스를 맞이했지만 골문을 넘기고 말았다.
후반 34분 PSG는 또 한 골을 넣었다. 흐비차였다. 역습 상황에서 수비진을 무너뜨렸다. 그대로 뛰어들어갔다.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슈팅을 때렸다. 골문을 갈랐다. 4-0이 됐다.
PSG는 후반 33분 누누 맨데스 대신 루카스 에르난데스를 넣으면서 수비를 강화했다. 굳히기에 들어갔다.
PSG는 후반 36분 바르콜라가 수비수까지 제치고 골문 앞에서 슈팅을 시도했다. 그러나 골문을 살짝 빗나가고 말았다.
후반 39분 PSG는 하무스, 마율루, 에머리를 넣었다. PSG는 후반 42분 한 골을 더 넣었다. 마율루가 골을 집어넣었다. 역대 UCL 결승 최다골차(5골) 승리였다.
경기 종료 휘슬이 울렸다. PSG가 빅이어를 들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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