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배우 최성원이 백혈병 완치 후 건강한 근황을 전하며 팬들의 반가움을 자아냈다.
최성원은 지난달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5월"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에는 최성원이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고, 바닷가를 거닐고, 공원에서 포즈를 취하는 등 평온한 일상이 담겼다. 반려견과 함께한 사진도 눈길을 끌었다. 그는 "바버샵을 가보았다"는 댓글로 "이발 하셨느냐. 보기 좋다"는 팬들의 질문에도 유쾌하게 응답했다.
특히 이번 게시물은 지난 2023년 프로필 사진을 올린 이후 약 2년 만에 업로드된 것으로, 오랜만에 전한 소식에 많은 팬과 지인이 반가움을 표했다. 아나운서 한석준도 "성원아 잘 지내고 있어? 늘 보고 싶다"고 댓글을 남기며 반가움을 전했고, 최성원은 "형님"이라고 답했다.
1985년생인 최성원은 2007년 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 사이'로 데뷔, 2015년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주인공 덕선(혜리)의 남동생 성노을 역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2016년 JTBC 드라마 '마녀보감' 촬영 도중 급성 백혈병 진단을 받고 활동을 중단했다.
그해 12월 완치 판정을 받고 복귀했지만, 2020년 백혈병이 재발하며 다시 투병에 들어갔다. 이식 수술과 약 2년간의 치료 끝에 다시 완치 판정을 받은 그는 2023년 '드라마 스페셜 2023-극야'를 시작으로, 영화 '살수', 2024년 드라마 '피라미드 게임' 등에 출연하며 활동을 재개했다. 올해는 넷플릭스 '악연'에서 피부과 의사 역할로, 짧지만 강렬한 존재함을 자랑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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