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백반기행' 한그루가 홀로 쌍둥이를 육아하는 근황을 밝혔다.
1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배우 한그루가 출연했다.
한그루는 초등학교 5학년 때 미국으로 떠나 중학교 2학년 때 중국에서 생활한 엘리트. 한그루는 "애들이 요즘에 저한테 물어볼 때가 많다. 순간순간 '잊어버렸네?' 할 때가 있다. 하지만 티 내지 않고 아이들한테 늘 유창한 척 한다"고 아이들의 언어 교육도 직접 한다고 밝혔다.
중국 북경예술학교 출신인 한그루는 아직도 수영, 헬스, 요가, 필라테스 등의 운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고. 한그루는 "이중에서 세 가지는 꼭 한다"며 "북경에서 예술학교를 다녔다. 움직이는걸 워낙 많이 하고 좋아하다 보니까 익숙한 거 같다"고 밝혔다.
폭풍 먹방을 펼치는 한그루에 허영만은 "이렇게 먹는 거 보면 집에 애들 생각 안 나냐"고 물었고 한그루는 "솔직히 얘기해도 되냐. 잘 생각 안 난다"며 웃었다.
한그루는 "애들 초등학교 보내고부터 일을 했다. 그때까지는 한번도 떨어져서 자본 적이 없다. 제가 매일 같이 자고 목욕시키고 밥 해 먹이고 다 했다. 그러다 보니까 처음으로 떨어질 때는 서로 울었는데 저도 막상 나오니까 좋기도 하다"라고 밝혔다.
데뷔와 동시에 라이징스타로 승승장구하던 한그루는 23살 결혼 발표와 함께 돌연 활동을 중단했다. 26살 어린 나이에 쌍둥이 엄마가 된 배우 한그루. 홀로 쌍둥이를 육아 중인 한그루는 "애들 혼자 키우면서 소소한 행복을 느끼면서도 너무 힘들었다. 제일 기뻤을 때는 어린이집 입소가 확정되었을 때다. 그 문자를 보고 울었다. 너무 힘들어서 그게 소원이었다"고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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