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가수 조정치가 결혼식을 올리지 않은 것에 씁쓸한 마음을 전했다.
1일 '김미려&이경분의 뭐라도 되겠지!' 채널에는 '전직 악플러 조정치네 집에가서 한잔줍쇼'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조정치는 최근 반려견을 떠나보냈다면서 "강아지 간병이 최근 1년간의 큰 이슈였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얼마 전에 낮술을 12시간 마시고 2주 고생했다. 이제 늙어서 몸에 염증이 생긴 느낌이었다. 통풍끼도 있어서 여기저기 엄청 아팠다"라고 덧붙였다.
그런가 하면 결혼한 지 12년이 됐다면서 "난 결혼식을 안 했다. 식을 안 하고 싶어 했다. 근데 결혼식을 안 하면 돈이 안 들어오지 않나. 지금도 (축의금을) 내고 있는데 (돈을) 받을 길이 없다"라며 씁쓸해했다. 조정치는 2013년 정인과 결혼했을 당시, 지리산 등반으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것으로 결혼식을 대신했다.
이경분은 결혼 10주년 파티를 열라고 했지만 조정치는 "너무 속 보인다"라며 고개를 가로저었다. 이경분은 "속 보이면 어때? 좀 걷읍시다. 계속 내고 있잖아"라고 말했다.
조정치는 "난 지인들이 장례식장에서는 2배 더 내주길 바라고 있다. 내 장례식 말고 우리 부모님 장례식"이라고 덧붙였고 이경분은 "부모님 보낼 생각을 하냐"라며 헛웃음을 터트렸다. 조정치는 "건강하시지만 언젠가 올 날이잖아"라며 수습했다.
한편 조정치는 2013년 가수 정인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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