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윤진서가 제주에서의 육아 일상을 공개했다.
윤진서는 1일 "육아 17개월 차. 이제 낮잠 타임이 되면 유모차를 눕히고 좋아하는 바람 스팟으로 갑니다. 몸을 요리조리 움직이며 오디오 북을 들어요. 세상 행복한 시간이죠. 뭐든 하다 보면 요령이 생긴다는데 저도 이제 좀 요령이 생겨가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딸이 유모차에서 낮잠을 자는 사이, 윤진서가 공원 벤치에 앉아 간단한 스트레칭과 운동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담겼다. 요가 강사로도 활동 중인 그는 특유의 유연함을 뽐내 눈길을 끈다.
윤진서는 "매주 일요일이면 아기랑 둘이 있는 시간이다. 남편은 일요일 일한다"며 "이모님도 남편도 없이 이 일요일이 오는 게 초반에는 두려웠다. 그래서 조리원을 나와서부터 지금까지 매주 일요일이면 언니한테 남동생한테 친한 지인들에게 연락해서 와달라고 하고는 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아기가 울면 어떻게 해야 될지 몰랐다가 너무 힘들어서 자고 싶다가 그런데! 어느새 그렇게 17개월이 지나고 보니 둘만 있는 일요일의 데이트가 너무나 고요하고 평온한 것 있죠?"라며 "둘이 같이 자주 가는 카페도 생기고 꼭 들르는 사람 별로 없는 그네 스팟도 있고 낮잠 타임이 되면 바람 스팟으로 가 아기를 재우고 전 오디오 북을 들으며 운동을 좀 한다"며 소소한 육아 일상을 전했다.
이어 "두 시간이 금방 간다. (낮잠 시간) 앉아서 멍하니 바람도 느끼고 오늘 같은 봄 날씨는 아직 바깥에 있기도 좋더라. 점점 익숙해지는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윤진서는 2017년 동갑내기 한의사와 결혼해 제주도에 거주 중이며, 지난해 1월 딸을 품에 안았다.
supremez@sportschous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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