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앙투완 그리즈만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잔류한다.
아틀레티코는 2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그리즈만이 2027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라고 발표했다.
아?레티코는 '그리즈만은 계약을 2027년 6월 30일까지 연장하기로 합의했다. 그는 2014~2015시즌 아틀레티코에 합류했으며, 역대 8번째로 아틀레티코에서 많은 출장을 한 선수다'라고 전했다.
그리즈만은 지난 2009년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프로 데뷔한 이후 줄곧 라리가 정상급 선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았다. 2014년 아틀레티코 이적 후부터는 리그의 에이스라고 평가받을 정도로 호평이 줄을 이었다. 2019년부터 2021년 바르셀로나에서 뛰었던 시절도 있었지만, 그리즈만의 마음은 아틀레티코와 더욱 맞닿았다. 2021년 임대를 통해 다시 아틀레티코로 돌아왔다. 지난 2023년에는 아틀레티코 소속으로 한국에 방문해 경기를 치르며 좋은 팬서비스로 팬들의 사랑을 받기도 했다.
아틀레티코로 복귀한 후 에이스의 모습을 재차 선보인 그리즈만은 올 시즌도 41경기에서 16골 7도움으로 맹활약 중이다. 아틀레티코 통산 442경기에서 197골 93도움으로 엄청난 기록을 이미 적립했다.
오랜 시간 아틀레티코의 선봉장으로 활약한 그리즈만은 이미 33세에 도달하며, 선수 경력 막바지에 이르렀고, 올 시즌 이후 아틀레티코를 떠나 조금은 마음 편히 축구를 할 것이라는 소식이 계속해서 등장했다.
당초 그리즈만의 유력 행선지로 꼽힌 곳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였다. 스페인의 렐레보는 '가족적인 이유로 그리즈만은 유럽을 떠난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로 가고자 하는 것 같다. 그리즈만과 아틀레티코는 서로를 존중하며, 상호적이고, 구단은 선수의 선택에 어떠한 방해도 하지 않을 것이다. 선수는 마지막 순간까지 팀을 위해 헌신할 것이다'라고 전하기도 했었따.
하지만 그리즈만은 고민 끝에 아틀레이코 잔류를 택했다. 올 시즌 이후 팀에 잔류할 예정인 그리즈만은 아틀레티코에서 여정을 이어가며 차기 시즌에도 아틀레티코의 '리빙 레전드'로 활약할 것으로 보인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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