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파리생제르맹(PSG)이 우승과 동시에 위기를 맞았다. 맨유가 잔루이지 돈나룸마 영입을 노리고 있다.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3일(이하 한국시각) '맨유가 돈나룸마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PSG와 돈나룸마의 계약 협상이 지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루벤 아모림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2024~2025시즌 최악을 경험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선 20개 팀 중 최종 15위에 머물렀다. 38경기에서 11승9무18패(승점 42)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카라바오컵,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유로파리그 등 그 어느 대회에서도 정상에 오르지 못했다.
맨유는 선수단 보강을 꾀하고 있다. 돈나룸마를 눈여겨 보는 것으로 전해진다. 익스프레스는 '돈나룸마는 유럽 최고의 골키퍼 중 한 명으로 알려져있다. 그는 PSG의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우승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하지만 그의 장기적인 미래는 불확실해 보인다. 돈나룸마는 PSG와의 계약이 내년 여름 만료된다. 구단과 계약 연장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했다.
1999년생 돈나룸마는 2021년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AC 밀란(이탈리아)을 떠나 PSG의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PSG의 안방 마님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특히 올 시즌 PSG의 4관왕에 힘을 보탰다. PSG는 올 시즌 프랑스 리그1, 프랑스컵, 슈퍼컵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여기에 창단 55년 만에 UCL 정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 매체는 또 다른 언론 풋메르카토의 보도를 인용해 '돈나룸마를 영입할 준비가 된 팀은 많다. 그 중 한 팀이 맨유다. 안드레 오나나에 대한 의문점이 남아있다. 돈나룸마 영입은 매력적일 것이다. 맨시티, 바이에른 뮌헨, 레알 마드리드 등과 돈나룸마 영입을 놓고 경쟁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맨유는 이미 곤살로 하무스(PSG) 영입을 원하고 있다. 하무스와 달리 돈나룸마는 PSG 잔류를 결정할 수 있다. 다만, 연봉에 대한 새 계약은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앞서 또 다른 영국 언론 팀토크는 '맨유는 돈나룸마 영입을 원하고 있다. 그의 영입을 위해 6000만 유로를 제시할 의향이 있다'고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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