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레알 마드리드의 스타 주드 벨링엄의 동생인 조브 벨링엄이 자신의 이름을 전 세계에 알리고 있다. 벨링엄은 소속팀 선덜랜드가 다음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로 승격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선덜랜드는 유명 다큐멘터리 '죽어도 선덜랜드'로 인기를 끌고 있는 팀이다. 선덜랜드의 승격 도전을 그리려했으나 3부리그까지 강등되는 잔인한 현실을 조명하며 화제가 됐다.
영국 풋볼인사이더는 4일(한국시각) "벨링엄은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꺾고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확정 지은 플레이오프 결승전에서 선덜랜드의 핵심 선수로 활약했다"라며 "선덜랜드는 이 승리로 8년 만에 프리미어리그로 복귀하게 됐다"라고 보도했다.
19세인 벨링엄은 지난달 24일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 챔피언십(2부리그) 플레이오프(PO) 결승 단판 승부에서 셰필드 유나이티드에 2대1로 승리했다.
해당 경기에서 벨링엄은 잉글랜드 챔피언십 올해의 선수로 선정된 구스타보 하머를 철저히 봉쇄하며, 셰필드의 빌드업을 무력화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선덜랜드는 EPL 승격에 따른 중계권료와 입장 수입 등 2억 파운드(약 3700억원)를 확보했다.
벨링엄의 이 같은 활약은 독일 분데스리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적이 성사된다면 형인 주드 벨링엄과 마찬가지로 도르트문트로 향하게 된다. 현재 주드 벨링엄은 레알 마드리드 소속이다. 2020~2023년 도르트문트에서 머물렀다.
앞서 글로벌 매체 디애슬레틱은 도르트문트가 같은 분데스리가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를 제치고 벨링엄을 영입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키워가고 있다고 전했다. 형과 동생 모두가 빅클럽에 소속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형제간 맞대결을 볼 수도 있겠다.
한편,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확정 지은 선덜랜드는 팀 보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벨링엄의 이탈에도 대비해야 한다.
최근 선덜랜드는 엔조 르페를 영입했다. 기술적인 미드필더 르페는 AS 로마에서 선덜랜드로 합류했다. 총 4년 계약이다.
르페의 영입은 선덜랜드의 여름 이적 시장에 큰 기대를 걸게 하고 있다. 시작이 좋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서 잔류하고자 한다면, 승격을 이끈 핵심 선수들을 지켜내는 것 또한 필수적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매체는 "조브 벨링엄의 이적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는 가운데, 구단은 빠른 대체자 영입이 시급하다"라며 "그래야 새 선수들이 팀에 적응할 충분한 시간을 가질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공격형 미드필더 크리스 릭도 프리미어리그 구단 에버튼과 연결되고 있다. 아직 10대임에도 불구하고 선덜랜드가 꼭 붙잡아야 유망주로 꼽힌다.
선덜랜드는 경험 부족도 해결해야 한다. 선덜랜드는 잉글랜드 챔피언십에서 평균 연령이 가장 낮은 스쿼드를 구성하고 있었다. 경험 부족 문제는 프리미어리그에서 큰 약점이 될 수 있다.
네덜란드 리그 아약스에서 뛰고 있는 조던 헨더슨의 복귀설도 있지만, 선덜랜드는 올여름 경험 많은 선수들을 추가로 영입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
'3천억 CEO' 여에스더, ♥남편에 매달 1억8천만원 지원 "현금도 금고 가득" -
장윤정 친모, '절연' 딸 이름 내세워 투자사기 의혹..장윤정 "연락 끊긴지 오래"(사건반장) -
이민정, 이태리 교황 별장서 '♥이병헌' 흔적 발견..."오빠가 입고 나왔던 옷" -
브라이언, 침실에만 5천만원 썼다..."신라호텔 비켜" 5성급 침실 최초공개 -
이솔이, 박성광과 이혼설 불거진 의미심장 심경글 "헤어진 거 아냐" 직접 해명 -
고준희 "아기는 어떻게 갖죠?"…시부모 합가 질문에 박미선 "다 방법이 있더라" -
'3천억 CEO' 여에스더, '결혼계약서' 썼다.."16가지 조건 약속" (동상이몽) -
장윤정 임신 때도 공격했던 친모, 딸 이름 팔아 투자사기…장윤정 "이미 절연" 공식입장[종합]
- 1."끔찍하다" 일본 향한 충격 조롱! 다섯 손가락 펼치며 "우리를 존중해라"…SNS로도 도발 "이제 브라질을 알겠어?"
- 2.눈물 흘리고 땅 내리치던 이강인, 마침내 웃는다...월드컵 조기탈락 여파, "변수 없으면 몇 시간 안에 오피셜 발표"
- 3."캡틴 손흥민 돌아왔다" 김승규, 엄지성 등과 오늘 새벽 귀국...팬 응원속 경호진에 둘러싸인채 말없이 빠져나가[북중미월드컵]
- 4.'32강 탈락 충격 후폭풍' HERE WE GO 속보! 로널드 쿠만, 네덜란드 대표팀 감독직 사임..'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졌다'
- 5.[월드컵] "4~5골 실점경기였어!" 日 핵심센터백 충격 토로. 일본축구가 세계정상에 다가섰다고? "브라질에 90분 내내 압도당한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