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씨제스를 떠나는 배우 류준열이 UAA에 새 둥지를 튼다.
연예계 관계자는 4일 스포츠조선에 "류준열이 최근 UAA와 전속계약과 관련한 이야기를 긍정적으로 나눴고 동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류준열은 최근 10년을 넘게 함께했던 씨제스와 결별했다. 씨제스는 지난 4월 배우 매니지먼트를 종료하고 제작에 집중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고, 이에 다수 배우들이 자유롭게 각 소속사들과 미팅을 진행해왔다. 류준열은 씨제스와 동행해왔던 배우들 중 'FA 대어'로 업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고, 이 가운데 UAA와의 동행을 결정하며 배우 인생의 2막을 열게 됐다.
류준열은 그동안 다수 작품에서 활약해온 배우다. '응답하라 1988'을 시작으로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독보적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영화 '독전', '봉오동 전투', '외계+인', 그리고 '계시록'까지 자신의 이름을 건 영화를 꾸준히 공개하면서 업계의 픽으로 자리잡았다. 이뿐만 아니라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을 통해서는 '어남류(어차피 남편은 류준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냈고, 이후 '더 에이트 쇼'를 통해서도 색다른 연기를 보여주면서 호평을 받았다. 차기작은 설경구와 함께하는 넷플릭스 시리즈 '들쥐'다.
류준열과 동행을 결정한 UAA는 송혜교 장기용 김다미 안은진 등을 보유한 매니지먼트사로 이들과 협업하게 될 류준열의 다음 행보에도 기대가 쏠린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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