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공격라인 대수술에 들어간 맨유가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맨유는 울버햄튼의 간판 마테우스 쿠냐의 영입을 확정했다. 브렌트포드의 '킬러' 브라이언 음뵈모 영입도 가시권이다. 맨유는 쿠냐를 영입하는 데 '바이아웃'인 6250만파운드(약 1160억원)를 지불하기로 했다. 쿠냐는 A매치 기간 후 이적이 완료될 예정이다.
음뵈모는 아스널이 아닌 맨유를 선택했다. 맨유는 브렌트포드와의 이적 협상도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유럽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3일(이하 한국시각) '음뵈모가 맨유 이적에 자신의 우선 순위를 부여하기로 결정했다. 맨유는 영입 협상을 끝낼 기회를 잡았다'고 밝혔다.
쿠냐는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15골 6도움을 기록했다. 음뵈모는 20골 7도움을 올렸다. 둘을 합친 공격포인트는 35골 13도움이다. 음뵈모의 이적료는 5000만파운드(약 925억원)선인 것으로 전해졌다.
음뵈모는 내년 6월 브렌트포드와 계약이 끝난다. 브렌트포드는 이적료를 받기 위해선 이번 여름 그를 떠나보내야 한다. 프랑스 태생인 그는 카메룬 국가대표다. 2019년 8월 브렌트포드에 둥지를 틀었다. 1999년생인 음뵈모는 챔피언십(2부)에서 두 시즌 활약하며 브렌트포드의 EPL) 승격을 견인했다. EPL에서도 우상향 곡선을 계속해서 그리다 2024~2025시즌 폭발했다.
호재도 있다. '캡틴'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사우디아라비아 알 힐랄의 천문학적인 금액을 제시했지만 맨유 잔류를 선택했다. 알 힐랄은 페르난데스의 이적료로 1억파운드(약 1860억원), 주급 70만파운드(약 13억원)를 제안했지만 퇴짜를 맞았다.
영국의 '더선'은 4일 맨유의 새 시즌 예상 베스트11을 공개했다. 맨유는 풀럼의 전 스트라이커인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알 힐랄)의 영입에도 관심이 있다. 반면 '먹튀' 라스무스 호일룬은 맨유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
맨유는 2023년 8월 호일룬을 7200만파운드(약 1340억원)에 영입했다. 하지만 실패한 영입이었다. 그는 두 시즌 EPL에서 62경기에 출전해 14골에 그쳤다. 2024~2025시즌에는 단 4골에 불과했다.
첫 번째 예상 베스트11에는 스리톱에 미트로비치, 쿠냐, 음뵈모가 포진한다. 좌우 윙백에는 파트리크 도르구와 아마드 디알로, 중앙 미드필더에는 페르난데스와 함께 브라이턴의 카를로스 발레바를 세웠다.
스리백에는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마타이스 더 리흐트, 레니 요로가 위치했다. 골문은 애스턴 빌라의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즈가 포진했다. 마르티네즈는 맨유 이적을 노리고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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