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잭 그릴리시(맨시티)의 미래가 불투명하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4일 '그릴리시가 맨시티의 클럽 월드컵 선수단 명단에 포함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만약 현실이 된다면 맨시티와 그릴리시의 결별은 더욱 현실화된다.
그릴리시는 올 시즌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리그 선발 7경기에 그치는 등 출전 기회를 좀처럼 잡지 못했다. FA컵 결승전에서도 벤치를 지켰다. 마지막 경기에서는 아예 명단에서 제외되기도 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시즌 종료 후 "그릴리시는0 매 3일마다 경기를 치러야 할 수준의 선수다. 이번 시즌에는 그러지 못했다. 우리가 함께할 수도, 다른 곳으로 갈 수도 있다. 그것은 그와 그의 에이전트, 그리고 구단이 함께 결정할 일"이라며 사실상 이적 가능성을 열어뒀다.
그릴리시는 지난 2021년 아스톤 빌라에서 맨시티로 이적하며 당시 영국 이적료 최고액인 1억 파운드(약 1730억 원)를 기록한 바 있다. 2022~2023시즌에는 프리미어리그, 챔피언스리그, FA컵을 모두 들어 올리며 '트레블'의 핵심 멤버로 활약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 주전 경쟁에서 밀린 그는 새로운 도전을 고민 중이다. 구단과 2027년까지 계약이 남아 있다. 다만 주급 30만 파운드(약 5억 원)에 달해 완전 이적은 쉽지 않다. 임대의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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