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2025 아시아배구연맹(AVC) 네이션스컵에 출전하는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이 부상자 속출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선수를 교체했다.
이사나예 라미레스 남자대표팀 감독은 7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리는 네덜란드와 평가전을 앞두고 무릎 부상으로 소속팀으로 복귀한 아웃사이드 히터 임성진(KB손해보험)을 대신해 같은 포지션의 홍동선(국군체육부대)을 발탁했다고 전했다.
2021-2022시즌 신인 드래프트 때 전체 1순위로 현대캐피탈의 유니폼을 입은 홍동선은 2023-2024시즌 종료 후인 작년 4월 상무에 입대했고, 오는 10월 제대할 예정이다.
반면 손목 통증이 있는 나경복(KB손해보험)도 빠졌으나 대체 선수는 뽑지 않았다.
또 세터 황택의(KB손해보험)도 진천선수촌 훈련 중 오른쪽 어깨를 다쳤지만, AVC 네이션스컵 참가를 위해 오는 14일 대표팀과 출국 때 동행하기로 했다.
대신 종전 16명 중 14명의 엔트리를 맞추기 위해 세터 김주영(한국전력)이 빠질 계획이다.
앞서 정지석(대한항공)도 피로 골절 증세로 낙마해 이우진(전 이탈리아 몬차)이 대체 발탁됐다.
대표팀은 14일 출국해 26일까지 열리는 AVC 네이션스컵에 출전하며, 9월엔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리는 국제배구연맹(FIVB) 세계선수권대회에 나선다.
chil881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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