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대구FC가 제주 SK에서 공격수 김주공(29)을 영입했다. 공격력 강화를 위한 승부수를 띄웠다. <스포츠조선 6월 4일 단독보도>
김주공은 민첩한 움직임과 탄탄한 체격을 바탕으로 측면은 물론 중앙까지 소화 가능한 다재다능한 공격 자원이다. 날카로운 침투, 저돌적인 드리블, 왕성한 활동량은 물론 성실한 수비 가담까지 겸비해 팀 플레이에 활기를 불어넣는 유형이다. 대구는 김주공의 합류로 정체된 공격 전개에 활기를 불어넣고, 부족했던 득점력 개선에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김주공은 2019년 광주FC에서 K리그에 데뷔해 팀의 승격과 K리그1 정착에 기여했다. 2022년 제주로 이적한 뒤 2025년 상반기까지 75경기에 출전했다. 주전급 자원으로 활약했다. 2023년 십자인대 부상을 딛고 2024시즌 복귀해 9경기 3골-1도움으로 건재함을 증명했다. 팀의 잔류에도 힘을 보탰다. 올 시즌 제주에서 7경기에 출전했다. K리그 통산 145경기에서 21득점-12도움을 기록했다.
등번호 77번을 배정받은 김주공은 "좋은 경기장에서 대구 팬들을 만나게 돼 기쁘다. 팀에 헌신하고 도움되는 플레이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김주공은 선수 등록 절차를 마무리하고, 팀 훈련에 합류해 빠르게 호흡을 맞춰갈 예정이다. 대구는 올 시즌 개막 17경기에서 3승3무11패(승점 12)를 기록하며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A매치 휴식기 뒤 14일 제주 원정 경기를 통해 레이스를 재개한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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