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스포츠조선 박재만 기자] 직전 경기에서 KBO리그 데뷔 첫 5실점 경기를 펼친 폰세가 회복 훈련에 전념했다.
올 시즌 강력한 구위를 앞세워 KBO리그 최고 투수라는 평가를 받는 한화 이글스 폰세가 10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외야 그라운드를 달리고 또 달렸다.
지난 8일 광주 KIA전 선발 투수로 나선 한화 폰세는 5이닝 동안 5피안타(2피홈런) 3사사구 7탈삼진 5실점을 허용하며 고전했다.
KBO 리그 데뷔 첫 5실점 경기였다. 직구 최고 구속은 156km까지 나왔지만, 경기 초반 KIA 오선우에게 투런포를 허용한 한화 선발 폰세는 힘이 들어갔는지 볼이 가운데로 몰리며 연이어 실점을 내줬다.
그래도 선발 투수로서 5이닝을 소화해 준 폰세. 5대3 2점 차로 앞서고 있던 6회 선발 폰세가 남겨 놓은 책임 주자들이 바뀐 투수 박상원 상대 KIA 황대인이 2타점 적시타를 치며 모두 홈을 밟았다.
팽팽하던 두 팀의 경기는 연장 10회 KIA 고종욱 땅볼 때 한화 3루수 노시환의 악송구가 나오며 한화는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루징 시리즈를 거두고 홈으로 돌아온 한화. 에이스 폰세는 지난 경기 아쉬움을 쿨하게 잊고 회복 훈련에 집중했다.
일명 폴대폴로 불리는 러닝 훈련을 소화하던 폰세는 엄상백과 문동주가 장난을 치자 해맑게 웃으며 훈련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었다.
훈련을 마친 폰세는 문동주에게 다가가 장난을 또 치며 남다른 케미를 뽐냈다.
1위 LG와 1.5경기 차 2위 한화는 9위 두산과 주중 3연전 첫 경기 선발 투수로 와이스를, 두산은 2군에서 조정 시간을 가진 뒤 1군에 복귀한 콜어빈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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