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박기웅이 부친상을 당한 가운데, 안타까운 근황이 전해졌다.
박기웅의 지인이자 미술 감독 김종원은 11일 "5일 동안 싸이더스HQ 동료이자 그의 오피셜 디렉터가 아닌 그저 형으로서 기웅이와 기승이의 빈소를 함께 지켰다"며 "기웅이를 위로하고자 많은 연예인동료들과 미술작가 외 관계자들이 찾아와 늦은 시간까지 자리를 하며 기웅이를 위로했다. 또한 멀리 부산에서도 많은 분들이 감사하게도 위로를 보내주셨다"고 박기웅 아버지의 빈소를 함께 지켰다고 밝혔다.
김종원 감독은 "장례의 마지막 절차가 모두 끝난 장지에서, 다섯 날 내내 씩씩하게 버텨왔던 기웅이가 그제야 참았던 눈물을 서럽게 쏟아낸다"며 "갑작스러운 황망함에 경황이 없는 기웅이를 대신하여 찾아주시고 또 위로의 관심 가져주신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심심한 감사를 전한다"고 인사했다.
김종원 감독은 글과 함께 박경림, 조보아, 주원, 권나라 등 수많은 동료 배우들이 박기웅을 위해 보낸 근조 화환 사진도 함께 게재했다.
배우 박기웅의 아버지 박인환 씨는 지난 7일 사고사로 세상을 떠났다. 사고 관련 조사로 인해 이틀 만인 9일 빈소가 마련돼 장례가 치러졌다.
박기웅 소속사 IHQ는 9일 "박기웅의 부친이 7일 사고로 갑작스럽게 별세했다"며 "사고 관련 경찰 조사로 인해 빈소가 다소 늦게 마련됐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박기웅 배우는 현재 가족들과 함께 조용히 애도하고 있다"며 "고인을 향한 따뜻한 위로를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배우 박기웅은 지난 1월 드라맥스 드라마 '어쨌든 서른'에 출연했다. 배우 활동 이외에도 화가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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