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반전이다. 빅토르 요케레스(스포르팅)가 맨유 제안을 거부했다. 맨유는 머리가 복잡해졌다.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15일(이하 한국시각) '요케레스가 맨유로 이적하지 않겠다고 했다. 아스널 이적 가능성이 있다. 요케레스는 다음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진출 팀에 합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 경쟁을 원한다'고 보도했다.
1998년생 요케레스는 2023~2024시즌 스포르팅의 유니폼을 입었다. 펄펄 날았다. 요케레스는 스포르팅 첫 시즌 공식 50경기서 43골-14도움(공격포인트 57개)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엘링 홀란(44개), 킬리안 음바페(54개), 해리 케인(56개)보다도 높은 수치였다. 요케레스는 2024~2025시즌 총 52경기에 나서 54골-13도움을 기록했다.
요케레스는 전 세계의 관심을 받았다. 특히 적극적인 팀은 맨유였다. 루벤 아모림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2024~2025시즌 최악을 경험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개 팀 중 15위에 머물렀다. 11승9무18패(승점 42)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EPL 출범 뒤 한 시즌 최저 승점 및 최다 패 기록 등 불명예를 안았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카라바오컵에서도 고개를 숙였다. 유로파리그에선 결승전까지 진출했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토트넘에 패하며 준우승했다. 시즌을 '무관'으로 마쳤다. 맨유는 시즌 중 사령탑을 교체하는 등 안간힘을 썼다. 그러나 바뀐 건 없었다. 아모림 감독은 지난해 11월 부임 뒤 맨유를 구하지 못했다. 맨유는 새 시즌 명예회복에 나선다. 아모림 감독은 스포르팅에서 사제의 연을 맺은 요케레스 영입에 나섰다.
익스프레스는 '요케레스는 맨유에서 아모림 감독과 재회할 의향이 없다. 맨유는 벌써 다른 옵션을 모색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또 다른 언론 미러의 보도를 인용해 '맨유가 위고 에키티케(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에 대한 관심을 강화할 준비가 돼 있다'고 덧붙였다.
2002년생 에키티케는 독일 연령별 대표팀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리버풀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에키티케의 이적료는 8000만 파운드로 알려져있다.
익스프레스는 '아스널도 새 시즌 공격력 강화를 준비하고 있다. 벤자민 세스코(라이프치히), 훌리안 알바레즈(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요케레스를 적임자로 보고 있는데 스포르팅 구단과의 문제가 발생했다'고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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