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충격이다. '괴물 수비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의 부상이 심상치 않다.
바이에른 뮌헨의 소식을 주로 전하는 바바리안풋볼웍스는 15일(이하 한국시각) '김민재가 부상으로 클럽 월드컵 출전 자체가 좌절될 수도 있다. 김민재는 여전히 부상을 안고 있다. 클럽 월드컵에 출전하지 못할 수 있다. 그는 팀과 함께 있지만 여전히 경기 출전이 어렵다. 선수 본인도 7월 이전에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지 않는다. 조별리그 세 경기는 물론이고 토너먼트에도 나서지 못할 수 있다. 현재로선 대회 출전 자체가 의문'이라고 보도했다.
빈센트 콤파니 감독이 이끄는 바이에른 뮌헨은 16일 오전 1시 미국 신시내티의 TQL 스타디움에서 오클랜드 시티(뉴질랜드)와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조별리그 C조 1차전을 치른다. 바이에른 뮌헨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 보카 주니어스(아르헨티나·21일 오전 10시)-벤피카(포르투갈·25일 오전 4시)와 대결한다.
문제는 김민재의 상황이다. 김민재는 2024~2025시즌 아킬레스건 염증은 물론, 인후통, 허리 통증으로 고생하면서도 각종 대회를 치렀다. 그는 바이에른 뮌헨의 2024~20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 확정 뒤에야 휴식을 취할 수 있었다. 결국 3월과 6월 열린 2026년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조별리그 B조 경기에도 합류하지 못했다.
이런 상황에서 김민재가 클럽 월드컵 출전을 위해 미국으로 향했다. 막스 에베를 바이에른 뮌헨 단장은 "김민재는 아킬레스건에 통증이 있다. 그의 건강을 우리가 위험에 빠뜨렸다는 얘기가 많이 나왔다. 하지만 그런 일은 없었다. 항상 모든 것을 통제하고 있었다. 김민재는 휴식을 취하고 건강을 회복하고 싶다고 말했다. 며칠 내로 훈련을 재개하고 팀에 합류할 것이다. 우리는 수비적으로 매우 잘 준비되어 있다. 김민재도 경쟁해야 한다"고 말했다.
반전이 있었다. 콤파니 감독은 오클랜드 시티와의 경기를 앞두고 가진 공식 기자회견에서 "(새로 영입한) 조나단 타의 포지션에는 컨디션이 100% 아닌 선수가 몇 명 있다. 김민재가 그렇다"고 말했다.
한편, 김민재는 타 구단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AC 밀란(이탈리아), 맨유, 리버풀(이상 잉글랜드) 등이 김민재를 지켜보는 것으로 전해진다. 바바리안풋볼웍스는 '바이에른 뮌헨은 김민재를 매각할 수 있다. 상황을 크게 복잡하게 만들고 있다. 김민재는 최소 7개월 이상 부상을 안고 있었다. 타 구단이 그에게 큰 돈을 쓰는 것에 대해 (적어도 완전히 나을 때까지) 우려할 것'이라고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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