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굿보이' 박보검의 '한방'이 빛나고 있다.
지난 15일 JTBC에서 방송된 '굿보이'에서는 뺑소니 살인 사건과 마약 사건의 배후를 추적하는 강력 수사팀과 윤동주(박보검)의 활약이 그려졌다.
먼저 동주는 한나(김소현)의 충동적인 입맞춤을 받은 후 행복에 겨워 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 팀 동료로서 악을 물리치기 위해 치열하게 싸우는 과정 속에서도 조금씩 꽃을 피우는 두 사람의 로맨스가 안방극장에 즐거움을 안겼다.
동주는 주영(오정세)이 대포폰을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고, 어딘가에 증거를 인멸했다고 생각해 적극적으로 증거 찾기에 나섰다. 배수로에 병뚜껑을 떨어뜨려 물이 흐르는 방향을 살피고, 마침내 부서진 핸드폰 잔해를 찾아내 악착같이 손에 쥔 채 버틴 동주의 끈기와 집요함은 짜릿함을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동주는 추격전 도중 몸을 사리지 않고 덤비다가 바다에 빠지는가 하면, 마약 밀매업자의 머리카락을 채취하는 핑계로 구레나룻을 몽땅 뽑아버리는 등 특유의 단순하고 시원한 성격과 어울리는 파격적인 행동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말미에는 동주에게 커다란 슬픔이 찾아왔다. 가족처럼 가깝게 지내 온 미자(서정연)가 주영의 음모에 빠져 중태에 빠지자, 몹시 참담한 기분을 느낀 동주는 주영을 찾아가 분노의 주먹을 날렸다. 박보검은 윤동주 캐릭터가 지닌 분명한 온도 차를 세심하게 표현해내며 몰입을 이끌었다.
한편, 박보검이 출연하는 '굿보이'는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0분, 일요일 오후 10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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