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우리영화' 전여빈이 이다음에 완벽 동화됐다.
지난 13일 첫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우리영화'는 다음이 없는 영화 감독 제하(남궁민)와 오늘이 마지막인 배우 다음의 내일로 미룰 수 없는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극 중 전여빈은 난치병을 앓고 있으면서도 하루하루를 활기차게 살아가는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 이다음으로 변신했다. 5년간의 투병 생활에 지칠 법도 하지만, 언제나 웃음을 잃지 않는, 찬란하게 빛나는 햇살을 떠올리게 하는 인물이다.
전여빈은 이러한 이다음을 통해 어느 누구와도 견줄 수 없는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주변을 물들이는 긍정 에너지, 꿈을 향한 순수한 열정 등 이다음의 장점을 섬세한 연기력으로 극대화시키며 보는 이들까지 미소 짓게 했다.
단 2회 만에 이다음에 완벽히 녹아든 전여빈의 연기 변신은 시청자들의 호평 역시 자아냈다. 캐릭터에 숨을 불어넣는 생동감 넘치는 표현력으로 이다음이란 인물을 더욱 입체감 있게 구현해 냈고, 한층 깊어진 감성은 안방극장을 따듯하게 물들였다.
이렇듯 전여빈은 이다음의 서사를 조금씩 쌓아가는 동시에 시청자들의 마음에도 서서히 스며들고 있다. "다음이의 생의 의지가 어디로 펼쳐나갈지 응원하는 마음으로 지켜봐 주신다면, 12회차 동안의 여정이 멋진 여행처럼 느껴지실 것"이라는 그녀의 말처럼 회를 거듭할수록 몰입감을 더해갈 열연에 많은 기대가 모인다.
한편, '우리영화'는 매주 금, 토 밤 9시 50분 방송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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