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박재만 기자] 모두가 한마음으로 걱정했던 박건우의 부상 소식이 전해지자 양 팀 선수단 모두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아찔한 사구에 NC와 LG 양 팀 선수단 모두 놀랐던 전날 경기. 다음날 경기 전 그라운드에서 만난 LG 김정준 수석코치는 NC 서재응 수석코치에게 고개 숙여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빠른 볼에 헬멧을 강타당했던 NC 박건우는 곧바로 병원으로 향했다. 엑스레이 검사 결과 골절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추가로 오늘 CT 검사를 받을 예정이었지만 특이 사항이 발견되지 않아 추가 검진을 진행하지 않는다고 NC 구단은 밝혔다.
일명 '검투사 헬멧'으로 불리는 안면까지 보호해 주는 헬멧에 추가로 부착된 보호 장비가 큰 부상으로 이어질 뻔했던 헤드샷에서 박건우를 지켜냈다.
전날 경기 초반 NC 박건우는 LG 선발 에르난데스가 던진 143km 직구에 그대로 헬멧을 강타당했다. 2회초 무사 1루 박건우와 승부를 펼치던 에르난데스는 2B 2S서 7구째 지구를 던졌다. 손에서 빠진 143km 직구는 그대로 박건우의 헬멧을 강타했다.
헤드샷 직후 박건우는 그대로 주저앉아 통증을 호소했다. 다행히 자신의 힘으로 일어난 박건우는 미안한 마음에 달려온 에르난데스, 박해민에게 괜찮다는 제스처를 취한 뒤 1루로 걸어 나갔다.
대주자 한석현과 교체된 박건우는 곧바로 병원으로 향해 엑스레이 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 골절은 발견되지 않았다. 투구에 맞은 광대뼈에 부기가 있는 상태라고 구단은 전했다.
다행히 큰 부상은 피한 박건우. 다음날 그라운드에서 만난 엘지 김정준 수석코치는 서재응 수석코치에게 다가가 박건우 상태를 물으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짧은 인사 후 김정준 수석은 고개 숙여 미안한 마음을 또 한 번 전했다. 아찔했던 헤드샷 이후 양 팀 선수단은 한마음으로 박건우를 걱정했다. 다행히 큰 부상이 아니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선수단 모두 안도하며 경기를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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