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제68회 KPGA 선수권대회 우승 트로피의 주인공은 누구?
제68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이하 KPGA 선수권대회) 개막을 하루 앞둔 18일 경남 양산 에이원컨트리클럽에서 역대 우승자들이 모인 특별한 포토콜 행사가 진행됐다.
에이원컨트리클럽에서 무려 10년째 이어지고 있는 KPGA 선수권대회. 10주년을 기념해 역대 우승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이날 진행된 포토콜에는 '디펜딩 챔피언' 전가람(30.LS)을 필두로 2023년 대회 우승자 최승빈(24.CJ), 2020년 대회 우승자 김성현(27.신한금융그룹), 2019년 대회 우승자 이원준(40.웹케시그룹), 2018년 대회 우승자 문도엽(34.DB손해보험), 2017년 대회 우승자 황중곤(33.우리금융그룹), 2016년 대회 우승자 김준성(34)까지 총 7명이 참석했다. 2022년 대회 우승자 신상훈(27)과 2021년 대회 우승자 서요섭(29)은 현재 군 복무중인 관계로 이번 대회에 불참한다.
7명의 역대 챔피언들은 KPGA 선수권대회의 상징인 대형 트로피 앞에서 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했다.
이 중 김성현은 "2022년 대회 이후 오랜만에 대회에 참가한다. 올 시즌 첫 KPGA 투어 출전인 만큼 기대가 되고 설렌다. 에이원컨트리클럽은 투어 첫 승을 한 곳이라 그런지 항상 방문할 때 마다 의미가 깊은 곳"이라며 "미국에서도 꾸준하게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만큼 이번 'KPGA 선수권대회'서도 멋진 경기를 펼치고 싶다. 참가하는 대회마다 우승이 목표지만 이에 대한 집착을 갖기 보다는 매 홀 최선을 다해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는 출사표를 밝혔다.
전가람은 "대형 트로피가 'KPGA 선수권대회'의 권위를 상징하는 것 같다. 정말 웅장하다"며 "많은 팬 분들께서 대회장을 찾아 주셔서 선수들에게 응원을 보내주셨으면 좋겠다. 갤러리를 위한 푸짐한 경품도 준비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웃으며 말했다.
한국프로골프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고 있는 이번 대회는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열리며 총상금은 16억원, 우승상금은 3억2000만 원으로 에이원컨트리클럽 남, 서코스(파71, 7142야드)에서 펼쳐진다.
대회 우승자에게는 KPGA 투어 시드 5년, 제네시스 포인트 1300포인트와 함께 우승자가 원할 경우 'KPGA 선수권대회' 영구 참가 자격까지 얻을 수 있다.
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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