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배우 안재현이 아파트의 엘리베이터 교체 공사로 '계단 지옥'에 입성했다.
오늘(20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자연을 사랑하는 김대호, 옥자연, 코드쿤스트의 대자연 탐방 현장과 아파트의 엘리베이터 교체 공사로 '계단 지옥'에 입성한 안재현의 하루가 공개된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영상에는 '코드명 : 대자연' 김대호, 옥자연, 코드쿤스트가 자연 탐방의 매력에 제대로 빠져든 모습이 담겨 있다. 계곡에 이어 강 하류로 자리를 옮긴 이들은 거침없이 강물로 성큼성큼 들어간다.
이들은 물고기를 잡는 그물망을 들고 우거진 수풀 속 숨어 있는 생물들을 찾기 시작한다. 마침내 그물망 속에서 개구리를 발견한 김대호와 코드쿤스트는 환호를 지르며 행복해한다. 아이처럼 좋아하는 김대호의 모습에 기안84는 "저렇게 좋아한다고?"라며 웃음을 터트린다.
기세를 모아 김대호, 옥자연, 코드쿤스트와 '대자연 원정대'는 첨벙거리며 물고기 몰이에 몰입한다. 무지개 회원들은 물고기잡이에 무장 해제된 옥자연의 색다른 모습에 놀라기도. 또한 발견한 생물을 보고 이름을 바로 알아보는 '대자연 원정대'의 모습에 전현무는 "잡자마자 보고 이름을 아는 게 되게 신기하다"라며 눈을 떼지 못한다.
그런 가운데 김대호가 그물망을 들고 두 눈을 번쩍 뜨며 소리를 외치자, 회원들이 몰려가 "천연기념물이야?"라며 흥분한다. 과연 김대호가 그물망 속에서 발견한 것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한편 안재현이 분리수거를 위해 재활용 쓰레기를 한가득 들고 계단을 내려가는 모습도 공개된다. 엘리베이터 교체 공사로 약 한 달간 계단으로 아파트 20층을 오르락내리락해야 하는 상황에 놓인 것. 키는 "매일 '천국의 계단(?)'한다고 생각해야지"라며 안재현 앞에 놓인 고난의 한 달에 안타까워한다.
무지개 회원들의 걱정에도 안재현은 "20층, 아무것도 아니에요"라며 자신감을 보인다. 그는 엘리베이터 공사 공고 이후 마음의 준비를 해왔다며 그동안 쉬지 않고 운동으로 체력을 키웠다고 밝힌다. 그는 "20층 한 번도 쉬지 않고 올라갈 수 있어요"라고 호언장담한다.
그러나 이어진 영상에서 안재현은 계단을 내려가며 휘청거리는가 하면 거친 숨을 몰아 쉰다. "내려가는 게 복병이었다"라며 힘겹게 계단을 내려가던 안재현은 의자가 보이자 털썩 주저앉는다. 그는 끝나지 않는 계단과 엘리베이터 공사 소리에 "쉬지도 못하겠어! 시끄러워서.."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낸다.
드디어 계단에서 탈출한 안재현은 분리수거를 마치고 빼곡한 우편함을 정리하는데, 예기치 못한 장면을 목격하고 비명을 지르며 뒷걸음질 친다. 놀란 안재현의 모습에 더 놀란 무지개 회원들의 모습이 눈길을 모은 가운데, 도대체 어떤 상황이 벌어진 것인지 본 방송을 궁금케 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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