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추영우가 '청춘 로맨스'를 통해서도 대세를 증명할까.
추영우는 23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견우와 선녀'(양지훈 극본, 김용완 연출)에서 배견우 역을 맡아 로맨스 시작을 알린다.
'견우와 선녀'는 죽을 운명을 가진 소년과 이를 막으려는 MZ 무당 소녀가 벌이는 열여덟 청춘들의 거침없는 첫사랑 구원 로맨스다. 첫사랑을 위해 운명과 맞서는 고등학생 무당 박성아(조이현), 그리고 그녀가 열어준 평범한 행복을 통해 운명을 역행할 배견우의 이야기가 올여름 시청자들에게 풋풋한 설렘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추영우는 '견우와 선녀'를 통해 청춘 로맨스에 도전한다. 극 중 소년과 소녀는 서로의 구원이자, 쌍방 첫사랑이다. 특히, 추영우는 지난 2021년 방영된 '학교 2021' 이후 약 4년 만에 조이현과 다시 호흡을 맞추게 됐다. 배우로서 성장한 두 사람이 보여줄 완벽한 케미에 관심이 집중된다.
추영우가 연기하는 배견우는 양궁 유망주라는 설정을 지녔다. 양궁은 배견우의 불운한 일상 가운데 살아 있음을 느끼게 해주는 유일한 탈출구다. 차가운 얼굴에는 늘 경계심을 품고 있지만, 내면에는 여리고 따스한 면모가 감춰져 있다.
추영우는 '견우와 선녀' 첫 방송 전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배견우는 죽을 운명을 가지고 태어난 아이다. 주변에 피해 입히는 게 싫어 남들에게 가시를 세우고, 본인만의 경계를 가지고 살아가는 고슴도치 같은 인물이다. 제가 가진 여러 면 중 배견우의 성격과 맞닿아 있는 부분이 있다"라며 "안 할 이유가 없었다. 극 후반부로 갈수록 캐릭터가 극단적인 변화를 보여주는데, 그 부분을 기대해 달라"라고 귀띔해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이렇듯 추영우는 올해 공개된 세 편의 작품에서 각기 다른 얼굴을 보여준 데 이어 '견우와 선녀'를 통해서는 청춘 로맨스에 도전하며 연타 흥행을 노린다. 폭넓은 스펙트럼을 연기로써 증명하며, 대세 배우로서의 기세를 이어가고 있는 추영우가 '견우와 선녀'를 통해 펼칠 활약에 이목이 쏠린다.
한편, 추영우가 출연하는 tvN 새 월화드라마 '견우와 선녀'는 23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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