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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4역 박보영에 화제성 응답..'미지의 서울', 5주 만에 '굿보이' 제치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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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박보영의 1인 4역 연기 쇼가 성과를 거두고 있다. '미지의 서울'이 박보검의 '굿보이'를 제치고 화제성 1위에 올랐다.

6월 3주차 TV-OTT 드라마 화제성 조사 결과에 따르면 tvN '미지의 서울'은 화제성 점유율 1.5% 차이로 JTBC '굿보이'를 추월했다. 방영 5주 만에 화제성 1위에 오른 것. 반면 4주간 1위를 굳건히 지켜왔던 '굿보이'는 최근 화제성 점수가 2주 연속 감소하는 추이를 보였으나 박보검은 4주 연속 출연자 드라마 부문 1위를 지켰다.

3위는 SBS '우리영화'인 가운데 이번주 공개를 앞두고 있는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시즌3'가 4위를 기록했다. 5위부터 10위까지는 넷플릭스 '광장', MBC '노무사 노무진', ENA '살롱 드 홈즈', KBS2의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와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그리고 tvN '금주를 부탁해' 순이다.

굿데이터의 주간 화제성 조사는 뉴스 기사, 네티즌 반응(Voice of Netizen), 동영상 콘텐츠(클립 및 숏폼), SNS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발생한 프로그램 관련 정보와 이용자 반응을 종합 분석해 이뤄진다. 아울러 프로그램과 무관한 콘텐츠, 또는 화제성 점수를 인위적으로 부풀리려는 어뷰징성 자료는 필터링 과정을 통해 제외된다. 굿데이터는 이러한 고도화된 필터링 시스템을 기반으로 97% 이상의 분석 정확도를 보장하고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