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이동욱이 깊은 감정선을 예고하며 감성 누아르 '착한 사나이'로 돌아온다.
JTBC 금요시리즈의 포문을 여는 '착한 사나이'(연출 송해성·박홍수, 극본 김운경·김효석)는 3대 건달 집안의 장손이자 순정을 지닌 박석철과 가수를 꿈꾸는 첫사랑 강미영(이성경)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동욱은 극 중 헤밍웨이를 꿈꾸던 문학 소년이었으나 생계를 위해 건달이 된 박석철 역을 맡았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컷은 그의 삶이 얼마나 거칠고 외로운지를 짐작케 한다. 지하철에 홀로 앉은 채 공허한 눈빛을 띤 박석철의 얼굴엔 상처가 가득하고 금방이라도 무너질 듯한 표정이 그의 내면을 대변한다.
반면 또 다른 컷에서는 따뜻한 미소를 지으며 반전 감정을 전한다.
이동욱은 이번 작품 선택에 대해 "송해성 감독님, 김운경 작가님과 함께 작업하고 싶었다. 대본의 호흡과 대사 결이 특별하게 느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석철은 현실과 타협했지만 마음속에 꿈을 간직한 인물로, 주변에서도 볼 수 있는 평범한 사람이다. 멜로 연기를 해보고 싶었던 시점에 이 역할을 만나 선택하게 됐다"고 전했다.
'착한 사나이'는 오는 7월 18일 금요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되며 매주 금요일 2회 연속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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