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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하원미 "남편 은퇴後 내 눈치 봐…근데 난 헌팅 포차 간다" 폭탄 발언(돌싱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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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추신수 아내 하원미가 폭탄 발언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24일 방송하는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 강주은은 자신에게 장난을 거는 탁재훈에게 "막 나가네?"라며 가볍게 응수했고, 이에 돌싱포맨 모두가 쩔쩔매는 바람에 폭소가 터져 나왔다. 이어 강주은은 "나는 남편에게 G랄(?) 안 해요" 라며 '맹수' 최민수를 체하게 만든 조련법을 공개했다. 강주은의 카리스마에 돌싱포맨은 물론, 현장에 있던 모든 남자들의 등골이 오싹해졌다는 후문이다.

이어, '레전드 야구선수' 추신수의 아내 하원미는 "남편 성질이 더러워서 AS 맡기고 싶다"라며 시작부터 파격 발언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하원미는 남편 추신수가 은퇴 후 자신의 눈치를 과하게 본다며 추신수의 '짠 내 나는 은퇴 라이프'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나는 하고 싶은 걸 다 하고 산다"라며 최근 헌팅 포차에 다녀온 후기를 풀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찐건나블리' 아빠 박주호는 외국인 아내 안나와의 부부 싸움 일화를 공개했다. 언제부터인가 한국어를 알아듣게 된 아내가 "방금 뭐라고 했냐"라며 추궁한 적이 있다고 밝힌 박주호는 부부 싸움 중 아내가 "나은이가 너 같은 남자 만나면 좋겠어?" 라고 말해 충격을 받고 이후 정신을 차렸다고 고백해 녹화 현장을 뒤집어 놓았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