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성영탁의 무실점 행진이 종지부를 찍었다.
KIA 타이거즈 성영탁이 시즌 첫 실점을 했다.
성영탁은 올시즌 혜성같이 나타난 KIA의 신예 불펜. 지난해 신인드래프트 10라운드로 겨우 프로 유니폼을 입었는데, 올해 활약은 이 선수가 왜 10라운드에 뽑혔는지 의심이 될 정도로 완벽했다.
지난달 20일 KT 위즈전에서 프로 데뷔한 성영탁은 그 경기 2이닝 무실점 피칭으로 힘찬 출발을 알렸다.
조금씩 불펜에서 힘을 보탠 성영탁. 실점이 없었다. 지난 19일 KT전에서 무실점 피칭을 하며 1989년 전설 조계현의 프랜차이즈 역대 데뷔전 이후 최장 연속 이닝 무실점 기록을 경신했다. 종전 기록은 13⅔이닝.
기세를 탄 성영탁은 당장 KIA에 없어서는 안될 필승조가 됐고, 21일 SSG 랜더스전까지 17⅓이닝 연속 무실점 기록을 이어갔다. 2⅔이닝만 더하면, 지난해 키움 김인범이 세운 데뷔전 이후 최장 연속 무실점 기록 19⅔이닝을 넘어설 수 있었다.
하지만 통한의 홈런포 한방이 성영탁을 울렸다. 성영탁은 24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의 경기 팀 네 번째 투수로 나섰다. 양팀이 6-6으로 맞서던 6회말. 최지민이 1사 1, 2루 위기를 만들자, 이범호 감독은 성영탁을 올렸다. 우타자 임지열을 상대하기 위함.
하지만 임지열이 성영탁의 공을 받아쳐 좌중월 스리런 홈런으로 만들어버렸다. 무실점 기록 끝. 앞서 나간 주자 2명은 최지민의 실점점이었지만, 홈런을 맞았으니 임지열의 홈 득점은 성영탁의 실점으로 남게 됐다.
볼카운트 2B1S 상황서 던진 컷패스트볼이었는데 낮게 잘 들어갔다. 하지만 임지열이 정말 잘 걷어올렸다. 타구가 펜스를 맞히는가 했지만, 살짝 담장을 넘어가며 성영탁을 울렸다. 그렇게 성영탁의 무실점 기록 역사가 허무하게 마감됐다.
성영탁은 힘이 빠진 상황에서도 상대 중심타선인 최주환과 이주형을 각각 범타, 삼진 처리하며 이닝을 끝냈다.
고척=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
'3천억 CEO' 여에스더, ♥남편에 매달 1억8천만원 지원 "현금도 금고 가득" -
장윤정 친모, '절연' 딸 이름 내세워 투자사기 의혹..장윤정 "연락 끊긴지 오래"(사건반장) -
이민정, 이태리 교황 별장서 '♥이병헌' 흔적 발견..."오빠가 입고 나왔던 옷" -
브라이언, 침실에만 5천만원 썼다..."신라호텔 비켜" 5성급 침실 최초공개 -
이솔이, 박성광과 이혼설 불거진 의미심장 심경글 "헤어진 거 아냐" 직접 해명 -
고준희 "아기는 어떻게 갖죠?"…시부모 합가 질문에 박미선 "다 방법이 있더라" -
'3천억 CEO' 여에스더, '결혼계약서' 썼다.."16가지 조건 약속" (동상이몽) -
장윤정 임신 때도 공격했던 친모, 딸 이름 팔아 투자사기…장윤정 "이미 절연" 공식입장[종합]
- 1."끔찍하다" 일본 향한 충격 조롱! 다섯 손가락 펼치며 "우리를 존중해라"…SNS로도 도발 "이제 브라질을 알겠어?"
- 2.눈물 흘리고 땅 내리치던 이강인, 마침내 웃는다...월드컵 조기탈락 여파, "변수 없으면 몇 시간 안에 오피셜 발표"
- 3."캡틴 손흥민 돌아왔다" 김승규, 엄지성 등과 오늘 새벽 귀국...팬 응원속 경호진에 둘러싸인채 말없이 빠져나가[북중미월드컵]
- 4.'32강 탈락 충격 후폭풍' HERE WE GO 속보! 로널드 쿠만, 네덜란드 대표팀 감독직 사임..'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졌다'
- 5.[월드컵] "4~5골 실점경기였어!" 日 핵심센터백 충격 토로. 일본축구가 세계정상에 다가섰다고? "브라질에 90분 내내 압도당한 경기"